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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면 의인이 되나요? 로마서 2:1~11절사람들이 복음에 반응하지 않을까요?이유는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들은 이 땅의 삶이 끝이라는 생각합니다.그래서 살아 있는 동안 욕심에 따라 맘대로 행동합니다.하나님이 그렇게 살도록 내버려 두신 결과는 21가지의 죄뿐입니다.  지난주 말씀을 안타까움으로 듣지 않으면 안 들으신 것이라고 했습니다.예수님이 주 되심을 모른 채 살아가는 가족, 이웃에 대해 마음이 아프면 제대로 말씀을 들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에, 하나님의 심판에 핑계대지 못할 다른 유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악하다고 판단하는 저 같은 종교인을 향한 말씀이며, 당시 로마교회의 유대인 그리스도인, 지금의 교인들을 향해 하신 경고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말씀을 자신에게 향한 경고의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2024. 4. 28.
안 들으면 이렇게 됩니다 로마서 1:18~25절 복음에 대한 반응은 극단적인 면이 있습니다. 복음이 자신과 관련해서 들리면 믿음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그렇게 복음이 들렸던 바울은 인생이 변합니다. 삶의 방향과 목적이 달라집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반면 복음이 들리지 않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만나기 전의 모습이었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을 찬찬히 살피시면 “내가 그때 이랬었지”라고 말할 겁니다. 아쉽게도 주변에 지금도 여전히 이 상태에 머물러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복음에 대한 반응은 회색지대가 없습니다. 중간이 없다는 겁니다. 출애굽기에 기록된 애굽에 임한 10가지 재앙과 같습니다. 10가지 재앙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분명하게 나타난 사건이었습니다. 이 재앙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구원의 사건이었습니다. 반대로.. 2024. 4. 21.
어떻게 들리시나요 로마서 1:15~17절 지난주 복음에 관한 질문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에서 복음은 누구입니까?로 질문해야 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복음은 인격입니다. 바울은 이 복음을 전하길 원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이 어떻게 들리십니까? 어떤 형식으로 들립니까? 충고, 권면, 조언 정도로 들립니까?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겠습니다. 요즘 제 주변에 건강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뇨로 고생하신 박집사님도 시술을 받고 조금 회복되어 새벽기도에 나오시고 있습니다. 당뇨가 관리하지 못하면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목사도 당뇨이거든요. 제가 전화를 해서 관리 잘하라고 했습니다. 제 친구가 저의 소식을 어떻게 들을까요? 걱정해.. 2024. 4. 14.
복음은 인격입니다 로마서 1:1~7절 오늘부터 로마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요, 10년 전 2014년 4월에 로마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로마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말씀은 똑같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제가 그때보다는 조금 더 주님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을 뿐입니다. 로마서 하면 대부분 성도님의 반응은 ‘어렵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쉽게 전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준 은사를 잘 사용하여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 쉽게 전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의도와 생각대로 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저와 여러분이 지식에 매달리지 않고, 은혜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저의 신앙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진리가 주는 기쁨, 감사, 충만.. 2024. 4. 8.
주눅 든 베드로의 부활신앙 요한복음 21:1~14절 예수님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은 사실이고 진리입니다. 부활의 능력은 죽음을 상징하는 좌절, 절망, 염려를 기쁨으로 바꿉니다. 부활의 능력은 소망을 믿음으로 단단히 붙잡아줍니다. 우리는 부활에 대해 살아 있고, 죄에 대해 죽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부활의 능력이 나타나고 죄의 영향력은 죽었습니다. 로마서 8장은 우리가 죄에 대해 죽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좋았는데 이젠 전혀 반응하지 않습니다. 옛것은 의미가 없어졌고, 유혹이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젠 세상의 술자리에 안가요. 억지로 참는 게 아니라 재미가 없어 안 갑니다. 이런 세상 것들이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반응하지 않습니다. 반면 하나님이 하시.. 2024. 4. 2.
진리를 외면한 빌라도 요한복음 18:33~38절 오늘은 종려주일로 지킵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입니다. 종려주일로 시작으로 한 주간 고난주간으로 지킵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고초를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한 주 동안 십자가를 묵상하시고, 절제하시면서 경건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주와 다음주는 종려주일과 부활주일에 관한 소위 절기 설교를 합니다. 절기는 우리말로 표현하면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명절과 같습니다. 절기는 의미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종려주일은 지키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예수님이 겸손의 왕, 평화의 왕으로 오신 것을 온 땅에 선포하셨습니다. 또 하나는 고난이 없이는 영광도 없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모르며 부활의 영광도 모릅니다. 지금.. 2024. 3. 27.
좁은 문을 향하는 성도들 누가복음 13:22~30절 주변을 보면, 하나님의 일로 시작했다가 사람의 일로 마치는 분들을 봅니다. 존경했던 분인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분이 그렇다면 나는 더 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옷깃을 추스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했죠? 중간에 길을 잃지 않고, 우리는 하나님의 일로 시작해서 하나님의 일로 마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4가지를 매일 실천하셔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며, 인생을 예수께 거는 겁니다. 그 사람이 걸어가는 인생을 무엇이라고 표현할까요? 좁은 길을 걷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좁은 길에서 기쁨을 찾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늘 주님이 좁은 길을 걸어라고 하신 이유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전한 장소는 요단동편입니다.. 2024. 3. 18.
여호와의 소리 시편 29:1~11절 다윗이 자연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노래한 시입니다. 자연현상을 신앙의 눈으로 보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빗소리, 천둥, 지진과 같은 온갖 자연의 소리를 여호와의 소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7번을 반복한 여호와의 소리가 하늘과 바다, 땅과 광야에 미친다고 노래합니다. 높이가 40m, 둘레가 10m에 이르는 레바논의 백향목이 아무리 단단하고 웅장해도 여호와의 통치와 영광 앞에서는 작은 티끌에 불과하다고 노래합니다. 다윗은 여호와 하나님이 만유의 왕이시며, 그런 하나님을 인정하고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1~2절은 천사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초청합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까요? 그것은 여호가 우리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3~9절은 하나님이 왕이시다는 사실을.. 2024. 3. 10.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마태복음 16:21~28 그동안 24번에 걸쳐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을 살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많았습니다. 안다고 했지만 명확하게 알지 못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는 것과 사는 것이 같아야 합니다. 차이를 줄이는 것이 성숙입니다. 차이를 줄이는 것이 믿음의 실상입니다. 오늘부터 2주 동안은 비유이기보다는 예수님이 진정으로 원했던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주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자는 말씀이고, 다음주는 좁은 길로 가자로 예수님의 비유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마치고 난 후에 다시 로마서를 보려고 합니다. 오래전에 함께 나누었지만 다 잊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시 로마서를 통해 복음으로 들어가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저는 2달 전에 로마서를 준.. 2024. 3. 10.
더 많이 빚진 자 누가복음 7:36~47절 3주에 걸져 포도나무 비유를 나누었습니다. 내가 예수 안에 사는 법입니다. 나는 없고 예수가 드러나는 삶을 사는 법입니다. 귀한 신앙의 열매를 맺는 통로의 삶을 사는 법입니다. 누가 은혜로운 신앙생활을 할까요? 예를 들어 전적인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한 사람, 오랜 기도 제목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실감한 사람이 아닐까요? 5백만원 빚진 자와 5천만원 빚진 자가 모두 탐감을 받았다면 누가 더 감격할까요? 오늘 빚진 두 사람의 비유의 내용입니다.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예수님을 사랑했는지를 알고자 합니다. 비유의 배경은 36~40절까지입니다. 41~42절은 비유입니다. 44~46절은 비유에 대한 해석입니다. 47절은 비유의 적용입니다. 예수님은 이.. 2024. 3. 7.
사랑하니까 가르쳐줍니다 요한복음 16:1~13절 포도나무 비유를 3주에 걸쳐 나누고 있습니다. 자세히 나룬 이유가 있습니다. 기독교신앙의 기본 틀을 알려주는 비유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관계를 기초로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인격적인 관계입니다. 다른 어떤 종교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특징입니다. 가지는 참포도나무인 예수님에게 붙어서 있으면 됩니다. 농부이신 하나님은 열매를 잘 열리도록 가지치기를 해 줍니다. 지난주는 가지가 참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요? 두 가지입니다. 먼저는 예수님이 하나님을 사랑한 것처럼 우리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증표는 예수님과 맺은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약속의 내용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고,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기쁨의 열매가 열리게 됩니다. 이 열.. 2024. 2. 26.
사랑하니까 약속을 지킵니다 요한복음 15:9~16 양의 우리 비유와 포도나무 비유는 신앙생활에 귀한 교훈을 줍니다. 양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선한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것입니다. 참포도나무의 가지가 열매 맺는 유일한 길은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뿌리가 흡수한 영양분이 가지를 통로 삼아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둘 다 성도의 삶에 대한 그림입니다. 포도나무 비유는 예수님의 떠남과 제자들의 걱정이 배경입니다. 그동안 제자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따르고 있습니다. 이제 곧 예루살렘 입성해서 로마군을 물리치고 메시야의 왕국을 세우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가족과 재산을 버리고 따른 제자들에게 보상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나는 떠난다, 너희들은 따라 올 수 없다고 자꾸 말하십니다. 제자들은 세상과 주님을 섬기.. 2024.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