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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완성)31

고통으로 시작했으나 영광으로 끝난 출애굽기 출애굽기 40:34~38절 출애굽기는 고통으로 시작하여 영광으로 끝납니다. 그 가운데 구원의 상징인 홍해사건이 있고, 기적과 광야 생활이 있고 말씀이 주어졌고, 만남의 장소인 성막이 완성되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습니다. 죄의 고통으로 시작되어 영광으로 끝날 성도의 인생을 보여준 단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있는 성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처음 임재한 곳은 시내산입니다. 출애굽기 19:19~25절은 하나님이 위엄과 영광으로 임재하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내산에 임재하신 하나님은 모세만을 만나셨습니다. 시내산의 영광은 언약을 갱신하면서 모세의 얼굴로 드러납니다. 출애굽기 34:30절입니다. 하나님을 대면한 모세의 모습입니다. 산에서 내려올.. 2022. 9. 17.
질투라는 하나님 이름 출애굽기 34:10~17절 언약을 갱신하시는 하나님의 이름 속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돌을 다듬어 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거기에 십계명과 율법을 새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것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셨습니다.(32:16절) 두 번째는 모세가 다듬어서 모세가 만듭니다. 인간의 책임을 규정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이 약속을 지킬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 다시 언약을 갱신합니다. 돌판을 깨뜨렸음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회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이 성공과 실패를 반복할 것을 알고 언약을 갱신합니다. 신앙은 직선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신앙은 상하로 자라게 됩니다. 인생에서 하강의 때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 2022. 9. 11.
하나님 편에 선 사람들 출애굽기 33:12~16절 금송아지 사건은 스스로 신을 만든 최초의 사건입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신보다 보이는 신으로 불안을 해소하려고 했습니다. 보여야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군대를 보낸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 외국에 보내고 걱정하는 마음의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함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금송아지사건은 믿음의 본질에 대한 질문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완전히 진멸하고 모세를 통해 새롭게 하시겠다는 뜻을 돌이켰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1절에 네가 인도해낸 백성이란 표현에서 하나님의 감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모세보다 먼저 천사들을 보내서 가나안의 족속들을 물리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2022. 9. 4.
하나님의 편에 선 사람들 출애굽기 32:25~35절 하나님의 편에 선 사람들을 생각하고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 편에 서 있습니다. 백성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하다고해서 백성의 편에 선 것이 아닙니다. 모세는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로 하나님 편에 서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해서 금송아지를 갈아서 백성들에게 먹게 했습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기준은 오직 하나님과 그의 입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모세는 하나님 편과 아닌 편을 갈라서 3천명을 죽입니다. 아론도 모세처럼 같이 기도하는 게 마땅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론은 백성의 편에 섰습니다. 아론은 진리의 기준이 죄를 극복하지 못한 백성들에게 있었기 때문에 25절 방자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방자의 의미는 머리를 풀어헤쳐놓다 입니다.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이렇게 됩니.. 2022.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