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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50

복음은 인격입니다 로마서 1:1~7절 오늘부터 로마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요, 10년 전 2014년 4월에 로마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로마서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말씀은 똑같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제가 그때보다는 조금 더 주님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을 뿐입니다. 로마서 하면 대부분 성도님의 반응은 ‘어렵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쉽게 전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준 은사를 잘 사용하여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 쉽게 전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의도와 생각대로 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저와 여러분이 지식에 매달리지 않고, 은혜에 동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저의 신앙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진리가 주는 기쁨, 감사, 충만.. 2024. 4. 8.
바울의 자기 정체성 로마서 15:16절 구원에 관한 교리(1~11장), 구원받은 사람들의 삶에 대한 권면(12:15:13), 개인적인 적용(15:14~16:27)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작년 5월부터 로마서를 시작했는데, 이젠 3~4번 설교를 하면 로마서를 마치게 됩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로마서를 다른 까닭은, 우리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주기 때문입니다. 1~11장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모든 인류는 절망과 죽음밖에 없는 죄인이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의인이 되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존재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또 12~15:13절은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영적예배자로, 은사대로 섬기며, 더불어 화목하여 조화롭게, 배려하고, 타인을 위해 절제하며.. 2023. 6. 13.
타인을 위한 절제 로마서 14:21절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이 무엇입니까? 봉사, 전도, 헌금생활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보다 어려운 것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관계,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일상에서 느끼기는 하나님의 관계보다 사람의 관계가 더 어렵게 보입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구원받은 사람들은 영적 예배자로 은사대로 섬기라고 12장에 짧게 다룬 후, 13, 14, 15장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길게, 자세히 다룬 까닭은 사람과의 관계가 그만큼 어렵고 중요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교회마다 문제는 있습니다. 2천년 전(우리나라의 고구려시대)에 있었던 로마교회에는 이방인으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으로 다수를 차지해서 영향력이 강하고, 고기를 먹는 자과 유대인으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으로.. 2023. 4. 17.
신앙의 의견 차이를 넘어서 로마서 14:6~8절 요즘 생각이 드는 것은 신앙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질 때 강력한 파워를 가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로마서를 통해 칭의(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값없이 주어진 구원의 선물), 성화(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는 순종하는 삶), 영화(주님의 재림으로 완성되는 영생의 삶)에 대해서 로마서 1~11장까지 배웠고, 구원받은 자가 이 땅에서 마땅히 살아가는데 필요한 말씀을 12~13장에 걸쳐 배웠습니다. 특히 우리들은 12~13장을 통해 이 세대를 본받지 말자, 은사대로 섬기자,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서로 우애하자, 아름다운 사회생활을 위해 타인을 저주하지 말자, 권세자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태도로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사용하자, 예수님께 사랑의 빚진.. 2022.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