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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완성)27

동기가 바른 구제 마태복음 6:1~4절 이 땅에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은 몇 사람이나 있을까요? 기독교인들 중에 겉과 속이 같은 분은 몇 명이나 될까요? 타인에게 대할 때 동기가 순수한 분은 몇 분이나 있을까요? 겉과 속이 같아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삽니다.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면서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 안하무인들도 있긴 합니다. 성경은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면서 사는 태도를 율법주의라고 합니다. 율법주의는 밖으로 드러난 행동에 따라 평가합니다. 외식은 여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을 통해 드러난 행위가 아닌 그 사람의 마음, 즉 존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속마음과 동기까지 보십니다. 우리도 예배, 기도, 구제,.. 2021. 3. 1.
미움으로부터 자유 마태복음 5:38~48절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하기 위해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배워서 사람과 피조물들에게 사랑을 나누면서 살아가는 것이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배워서 삶, 실천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저는 이 말씀을 전할 자격이 있는가? 왜냐하면 저의 선정이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나 스데반집사와 같은 분들만 할 수 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높은 신앙의 수준을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원수사랑에 대해 흉내라도 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할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 중에 몇 명이나 이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까? 원수사랑하기까지 가기 위해 처음.. 2021. 2. 21.
맹세가 필요 없는 인격 마태복음 5:33~37절 산상수훈의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는 중입니다. 8복의 성품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태도로, 어떤 가치관으로, 어떤 윤리로 살아가야 할 것인가? 어떤 자세로 신앙생활을 할 것인가? 이를 위해 예수님은 6가지의 율법의 재해석해 주셨고, 기도와 구제, 물질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까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더 살펴볼 내용들입니다. 지난주까지 2개의 율법에 대한 예수님의 재해석을 들었습니다. 첫째는 살인하지 말라의 말씀입니다. 분노가 살인에 이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분노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이 분노는 욕이나 모욕적인 언행으로 표출됩니다. 이는 폭력을 불러오고 급기야 살인까지 이르게 됩니다. 간음하지 말라의 말씀입니다. 간음의 출발은 마음이기에 마음을 지킬 것을 요구하시고 계십니.. 2021. 2. 14.
더 나은 기준을 갖자 마태복음 5:2737절 바리새인들에게 잘못 해석되고 적용된 율법의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바리새인들 보다 더 나은 기준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너희들은 세상보다 더 나은 기준을 갖고 살라는 것입니다. 요즘 목사에 대한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교인의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금의 상태로 지속되면 교회는 많이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기독교의 진리가 참이라고 믿습니다. 인간에 대한 정의가 정확하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믿어지지 않으면 이런 고민도 없을 텐데 성경의 사실이 진실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교회가 회복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 주님이 가르쳐준 산상수훈의 말씀에 답이 있다는.. 202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