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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완성)27

가난의 역설 마태복음 5:3~5절 8복은 세상적인 복이 아닙니다. 8복은 8가지 성품을 가진 사람입니다. 세상에 돈이 많은데, 높은 권력을 가졌는데, 명예를 가졌는데 하루아침에 추락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성품이 부족하며 그것이 사람을 망가뜨리는 것을 봅니다. 솔로몬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인간의 실상을 잘 아시고 계신 우리 주님은 제자들에게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행복한 것인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어떤 성품을 가지고, 누구를 위해 쓰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8복의 열쇠로 문을 열고 보물이 가득한 궁정 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복인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복되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가 저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사.. 2020. 11. 4.
복되다(2) 1절-누구에게 하신 말씀인가요? 두 부류가 등장합니다. 무리와 제자입니다. 중세까지는 12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영적 엘리트에게 하신 말씀으로 봤습니다. 왜냐하면 산상수훈의 말씀이 보통 사람은 지킬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오른 뺨을 치거든 왼 뺨도 돌려대라는 등등의 말씀을 보통 사람들은 지킬 수 없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고상한 경지에 이른 제자들만 지킬 수 있는 말씀이라고 하면서 제자에게 주신 말씀으로 해석했습니다. 산상수훈은 무리와 제자들이 섞여 있는 가운데 하신 말씀으로 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칠 때는 한적한 곳에서 따로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의도적으로 무리와 제자가 섞인 가운데 하신 것으로 봅니다. 이 무리들은 4:23~25절의 사람들입니다.. 2020. 10. 25.
복되다(1) 마태복음 5:1~3절 이번주부터 예수님이 들려주신 산상수훈의 말씀을 가지고 은혜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제가 요한계시록을 마치고 다음에는 어떤 말씀으로 은혜를 나눌까를 놓고 고민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신약성경만 나누어서 이번에는 구약의 말씀을 가지고 함께 나눌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위기의 한국교회와 신앙이 흔들리는 성도들을 보면서 예수님의 말씀이 집대성된 곳으로 돌아갈 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5~7장까지의 산상수훈은 예수님의 말씀으로만 가득합니다. 산상수훈을 통해 신앙의 기초를 다시 다져야 할 필요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매주 함께 은혜를 나누길 기대합니다. 저도 이번에 정리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길 소망합니다. 산상수훈은..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