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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민수기)-완성23

하나님의 질투심 민수기 25:1~13절 모압 왕 발락은 술사 발람을 써서 이스라엘의 힘을 약화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자기 백성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은 발람의 세 번의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25장은 발람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지만 발람 후기입니다. 발람이 생각할 때 이스라엘을 해할 수단이 딱 한 가지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백성 간의 사이를 이간질을 시키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스스로 무너지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기획합니다. 아마도 발람은 발락에게 이렇게 말을 했을 겁니다. “나의 점술로는 여호와를 이겨 그들을 망하게 할 수 없습니다. 모압의 딸들을 통해 그들을 매료시켜 스스로 망하게 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발람은 발락으로부터 복채를 챙기고.. 2021. 10. 3.
하나님의 본심 민수기 22:41~23:12절 민수기를 읽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22~24장에 등장하는 발람의 이야기였습니다. 발람이 거짓 선지자인지 영매인지를 구별하기 어려웠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베드로와 유다사도의 평가대로 미친 선지자, 옆으로 샌 선지자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납득이 안 가는 것은 발람이 하나님께 말씀을 받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발람을 통해서 자신의 심정과 이스라엘에 대한 마음, 자신이 누구신가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사람에 대한 생각의 여유가 생기면서 조금 깨닫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발람과 같은 거짓 선지자도 쓰시고, 모세의 막대기도 쓰시고, 모세도 쓰시고, 나 같이 부족한 자도 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생각과 달리 타락한 것처럼 보이는 목사님들도 쓰시고.. 2021. 9. 27.
덜 하거나 더하지 않기 민수기 22:1~20절 이스라엘백성들이 옛날에 겪었던 사건으로만 민수기를 보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 나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기를 바랍니다. 각자 보이는 말씀을 갖고 광야와 같은 인생에서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경험하시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고, 광야를 통과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경이 옛날이야기를 하는 동화나 신화와 다른 이유입니다. 광야를 통과한 이스라엘백성은 가나안 땅 여리고 맞은편 요단강 동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요단동편은 지금 요르단에 속한 곳입니다.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자리에서 모세가 다음세대를 위한 유언과 같은 3편의 설교를 들려줍니다. 그 .. 2021. 9. 23.
보기만 하면 살리라 민수기 21:1~9절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민수기에 등장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고생이 많았고, 민수기를 통해 광야를 간접 경험하신 여러분들도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광야에서 무엇을 배워야 했을까요? 우리들도 민수기를 통해 인생광야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들이 광야에서 무엇을 배우시길 원하실까요?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광야의 촉박한 환경이 현실이 아니라 하나님이 현실인 것을 믿고 인정하는 것을 배우길 원하십니다. 이스라엘백성은 조금씩 배워 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결과들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21장에 들어서면서 그동안 어두웠는데, 흐름이 반전되고 있습니.. 2021.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