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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완성)

고통으로 시작했으나 영광으로 끝난 출애굽기

by ysong 2022. 9. 17.

출애굽기 40:34~38

출애굽기는 고통으로 시작하여 영광으로 끝납니다.

그 가운데 구원의 상징인 홍해사건이 있고, 기적과 광야 생활이 있고 말씀이 주어졌고, 만남의 장소인 성막이 완성되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임했습니다.

죄의 고통으로 시작되어 영광으로 끝날 성도의 인생을 보여준 단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있는 성도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처음 임재한 곳은 시내산입니다.

출애굽기 19:19~25절은 하나님이 위엄과 영광으로 임재하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내산에 임재하신 하나님은 모세만을 만나셨습니다.

 

시내산의 영광은 언약을 갱신하면서 모세의 얼굴로 드러납니다.

출애굽기 34:30절입니다.

하나님을 대면한 모세의 모습입니다.

산에서 내려올 때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납니다.

자신은 스스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영광이 모세에게 비쳤고, 모세는 영광 속에 푹 빠졌다는 것입니다.

그 광채를 백성에게 비쳐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두려워했습니다.

모세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말씀을 전해야 했습니다.

 

모세는 성막을 짓습니다.

성막을 회막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성막을 기뻐한다는 뜻이고, 거룩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성막을 봉헌하면서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40:19, 21, 23, 25, 27, 29, 32절에 여호와의 명령대로입니다.

의사가 수술실에 들어갈 때 지침대로 옷을 입어야 한다고 합니다.

손을 씻는 것도 지침에 따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하나라도 빠지거나 틀리면 수술실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한다고 합니다.

환자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정해진 방법과 행동대로 따라야 환자를 살리는 의사다움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하시는 성막이기에 하나님이 명령대로 세워져야 합니다.

 

매일, 항상 하나님 백성 가운데 임재 하는 곳이 완성되었습니다.

명령대로 역사를 마치니 기다리셨던 것처럼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게 임합니다.

성막이 완성되고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찼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 찾아오신 것이 영광입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 있어도 하나님이 찾아오시면 그곳은 영광의 자리가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임재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임마누엘이 영광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길, 지침에 따라야 합니다.

 

34절에 시내산에 있었던 영광 백성 가운데 내려옵니다.

근전할 수 없었던 영광이 이젠 이동식으로 내려오셨습니다.

 

그렇다면 백성들은 임재하신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해야 하는가요?

36절에 구름은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표징입니다.

백성들은 떠오르는 날까지 머무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인생 스케줄을 관리는 하는 사람은 구름이 떠오르는 것을 기다리지 못합니다.

목적지에 과도한 집중된 사람은 구름이 떠오르는 것을 기다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법을 배운 사람만이 머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머물러 있는 것을 조급하게 여겼는데, 때가 되면 구름이 떠오르는 것을 경험하면서 차츰차츰 더 기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광야에서 쓰러지는 것을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것을 믿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런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무엇일까요?

38절에 하나님은 백성들이 행진하는 길에서 자신의 눈으로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성령을 보내주셔서 성도가, 교회 가운데 충만하게 임재하십니다.

성령이 성도를, 교회를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 따라가는 겁니다.

 

율법과 성막이 광야에서 주어졌습니다.

율법은 백성들이 살아야 할 길, 방도입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정기적으로 만나는 곳, 듣고 말하는 곳이며, 하나님을 되찾는 곳입니다.

임재와 동행입니다. 의 체험하면서 살아가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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