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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완성)

먼저 사랑합시다

by ysong 2022. 7. 12.

요한14:1~12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살고 싶으세요, 불행하게 살고 싶으세요라고 물으면 모두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대답을 합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직업을 갖고, 결혼을 하고, 돈을 벌고, 사업을 합니다.

나름대로 이룰 사람에게 또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을 할까요?

절반은 행복하다고, 절반은 꼭 그런 것은 아니라고 대답할 겁니다.

왜 다 행복하다고 대답하지 못할까요?

그것은 관계가 깨졌기 때문입니다.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했는데 부부의 관계가 깨졌다면, 행복하게 살려고 돈을 벌었는데 가까운 사람과 관계가 깨졌다면 그들은 불행하다고 대답할 겁니다.

왜 관계가 깨질까요?

관계를 잘 맺도록 하는 동력인 믿음, 소망 , 사랑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이것에 달려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교사님인데요, 사명을 갖고 선교사로 나갔는데 둘이 24시간을 함께 있으면 전에 알지 못했던 생각과 가치관과의 차이로 이혼 직전까지 가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한 달 동안 방에서 나오지 않을 정도로 심한 우울증과 고통과 어려움 중에 있는데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이런 음성이 들렸다고 합니다. “나는 너를 세상의 누구보다도 더 사랑한다는 음성이었다 합니다.

 

많이 성숙한 선교사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크면 힘으로 부모를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철이 들면 부모를 따릅니다.

성경의 지식만 많아지면 남을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살아갑니다.

그러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또 상대방을 소중한 존재로 인정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성도, 철이 든 성도의 모습입니다.

 

요한사도는 이렇게 사랑을 반복하신 이유가 뭘까요?

중요하니까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기초로 행복이 출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요한일서의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준비하면서 먼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결심한 것이 있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를 외치면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사랑만을 말씀드리면서 매주 반복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사랑에 대해 더 이상 전할 말이 있나?

그런데요 매주 또 다란 사랑을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4장에서는 다른 차원의 사랑을 말씀합니다.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하도록 잘 가르치는 것도 사랑이라고 합니다.

요한사도는 자신이 드리는 예배가, 삶이 성령의 참된 사역인가 거짓선지자의 그릇된 사역인가를 분별할 수 있는 5가지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이 바르게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1절에 온존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영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잘못된 영에 빠져서 가정이 깨지고 인생이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영이 어디에 소속되었느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영혼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관심을 갖게 됩니다.

보이는 세계도 복잡하지만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에도 혼탁함, 혼란스러움, 거짓이 있습니다.

생명이 걸리고 영혼이 걸린 문제이기에 그것이 진실인지 신중해야 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지도자들마다 영 분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신명기 13:1~3절에서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3.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기적, 이적 신기한 일이 있다고 해서 따라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7:22~23절에서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능력을 행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병이 낫게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이 불법을 행한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행위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태도이며, 자신만 드러내고 하는 태도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11:13~14절에서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다가오기 때문에 속아 넘어가기 쉽습니다.

속이는 사람은 더 그럴듯하게 합니다.

 

요한사도는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간단하게 점검할 수 있는 5가지의 진단표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 진단표는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랍니니다.

1) 사역이 그리스도를 높이는가?(2~3)

예수님만을 믿고 높이는가?

예수님의 이름을 말하지만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것은 않은가?

 

2) 세속주의를 반대하는가?(4~5)

누구에 속한 말을 하는가?

세상에 속한 사람인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인가를 금방 식별이 됩니다.

교회의 용어를 쓴다고 해서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의 언어는 영적인 소속에 따라 바뀐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달라지면 언어가 달라집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말버릇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어디서 비롯된 말인지 영의 출처를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합니다.

 

3) 사람들을 성경으로 이끄는가?(6)

말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하나님의 언어를 습득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사람과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라고 강조하게 됩니다.

 

4) 진리를 앞세우는가(6)

요한복음 6: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진리의 영이 오면 현실 인식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질 수 없는 것을 분명히 알면 불안하지 않는 것입니다.

진리의 영이 임하면 내가 누구에게 속한지를 알게 되고, 말씀이 들리고, 소통하게 됩니다.

 

5)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독려하는가?(7~8)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 일을 모인 곳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입니다.

 

5가지 진단표를 가지고 자신의 신앙도 점검해야 합니다.

모든 영을 믿지 말고 점검해 보라고 합니다.

영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점검하라고 합니다.

요한사도는 제발 좀 분별하라고 합니다.

 

요한일서 4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본질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8절과 16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선포입니다.

하나님의 본질이, 속성이 사랑입니다.

사랑의 기원이며 시작이며 내용입니다.

성격상 사랑이시라는 것입니다.

 

어느 종교이든 신을 사랑하라고 강조하는 종교는 없습니다.

힌두교는 신이 엄청 많은데, 시바신은 파괴의 신입니다.

파괴되어야 새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불교의 사찰입구에 세워진 있는 신은 4대 천왕입니다.

가장 무서운 신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사랑과 거리가 먼 개념입니다.

이슬람의 알라는 두려운 신입니다.

인간의 두 어깨 위에 천사가 있습니다.

선을 계수하는 천서, 악을 계수하는 천사가 각각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각각의 저울을 재서 무거가 많은 쪽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천국은 술로 된 강이 흐르고 마셔도 머리도 안파고 취하지 않는 술입니다.

72명의 자신을 수종을 두는데 70명은 천사이고 2 명은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그 천국에는 알라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사랑, 하나님과 교제를 말하는 기독교와 근본적인 차이점입니다.

교회에서 사랑이 없다면 하나님이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모릅니다.

사랑하면서 살아야겠다고 했다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을까요?

1) 먼저 하는 사랑입니다.(9)

먼저 독생자를 보내셔서 죄인을 구원하셨습니다.

10절에 사랑은 여기 있으니=이것이 사랑이다=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먼저 사랑한다는 것을 아는자가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두려움을 내 쫓습니다

 

2) 살리는 사랑입니다.

살려주려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를 통해 살려주려는 것입니다.

구원은 결국 살려주는 것입니다.

근본목표는 살려주는 것입니다.

12절에 하나님의 본 사람이 없지만 살리는 일을 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셔서 순수한 사랑을 하도록 합니다.

죽은 영혼을 살리고, 낙담한 사람을 살리고, 절망에 빠진 자를 건져주십니다.

주님 앞에 나오면 살게 됩니다.

 

3) 용서하는 사랑입니다.(10)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아들을 보내신 용서의 사랑입니다.

자신이 죽어서 용서하는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집을 가출한 엄마를 이야기 있습니다.

자녀를 찾기 위해 수만장의 전단지를 뿌렸습니다.

그 전단지의 인쇄된 얼굴은 딸이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돌아오라는 글귀와 함께 엄마의 얼굴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혹시나 딸의 얼굴이 세상에 알려질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딸은 그 전단지를 보게 되었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4) 서로 사랑하도록 하는 사랑입니다.(11)

이 세상에 공기가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중에 산소도 있고 질소도 있습니다.

하나라도 없으면 살 수가 없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공기와 산소가 가득찬 것처럼 창조한 세상 안에서는 사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동물의 세계도 본능적으로 어머니가 새끼를 사랑합니다.

맹수도 자기 새끼는 사랑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심지어 포악하고 못된 맹수들에게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적용) 먼저 사랑합시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랑이 있습니다.

조건적인 사랑, 때문에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조건적인 사랑을 합니다.

나 혼자 사랑하다가 상처를 받기를 싫기 때문입니다.

대중가요의 주제는 대부분 사랑입니다.

사랑을 받고 싶다, 사랑을 잃어버렸다, 다시 사랑을 찾고 싶다고 합니다.

 

사람이 사랑을 찾는 것은 인간의 영적본능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모르지만 사랑이신 하나님을 찾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감정적이지 않고 신앙적입니다.

사랑은 성도의 신앙적인 책임입니다.

 

그 사랑을 찾은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서로 사랑하면 온전한 사랑이 이뤄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됩니다.

이를 위해 먼저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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