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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완성)

기도응답의 확신

by ysong 2022. 7. 4.

요한13:13~24

저는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고 있는 요한사도에 대한 묵상을 자주 합니다.

설교를 위한 묵상이기도 하지만 저도 요한사도처럼 사랑을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하나님과 사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과 사귐의 기쁨이 충만하면 사랑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동안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음성을 듣기를 바랍니다.

 

반대로 미움은 누구로부터 오는가?

마귀로부터 옵니다.

 

사랑은 어떻게 표현되는가?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지키고 죄를 멀리합니다.

형제를 미워하지 않고 영원한 것을 사모합니다.

예수님처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을 이웃과 더불어 나누며 살아갑니다.

 

반대로 미움은 어떻게 표현되는가?

폭력과 살인으로 나타납니다.

 

사랑과 미움의 원천을 깨달은 요한사도는 생명, 사랑, 빛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세 단어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가 살리는 것입니다.

이 단어들은 믿음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쓰여 집니다.

그래서 믿음생활, 신앙생활은 살리는 것입니다.

죽이는 것, 미워하는 것은 어둠에 있다는 증거입니다.

 

본문은 사랑이 구원과 기도응답 확신과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응답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 이유 한 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사랑과 구원의 관계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습니까?

신앙생활을 조금만 하신 분이라면 이신칭의를 알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 의롭게 되었다고 칭함을 받게 되었다, 믿어서 구원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으로 이루신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었다고 말합니다.

 

요한사도는 바울사도보다 구원에 대한 삶에 적용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4~15절입니다.

형제를 사랑함으로 구원받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믿습니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에서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종교생활은 할 수 있지만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생명에 이르게 되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사랑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15절에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이고 영생이 그 속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태복음 5:21~22절에 대한 요한사도의 해석입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하나님이 6계명에 주신 원래의 의도라는 것입니다.

노하는 자(분노)-라가라(바보, 무시, 왕따)-미련한 놈()-폭력-살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 속에 영생이 없는 자에게서 나타나는 삶의 패턴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미워하지 않고 살 수 있습니까?

저도 미워하지는 않지만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있습니다.

최소한 한 사람 이상은 감정적으로 미워하면서 살 것입니다.

미움의 감정이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님! 나 같은 죄인을 용서하고 사랑하셨는데, 저도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인데, 사람을 미워하면서 살면 안 되지 않습니까?라고 간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요한사도도 한 명도 미워하지 않았을까요?

미운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적그리스도, 거짓선지자, 미혹하는 자를 미워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요한1서를 보면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볼 때, 요한사도도 미워하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살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님들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선까지 사랑해야 할까요?

16절이 답을 주고 있지만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12절에 가인은 자기를 위해 형제를 죽였습니다.

예수님은 형제를 위해 자기를 죽였습니다.

가인은 자기중심적입니다.

자기에게 해가 되면 미워하고 살인까지 합니다.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입니다.

철저한 이기주의 개인주의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랑을 원하는가?

철저하게 자기희생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요구입니다.

이로써 사랑을 알고처럼 예수님을 믿은 후에야 알게 되는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요구는 예수님처럼 형제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마땅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형제를 위해 목숨이 버릴 수 있는가?

솔직히 우리는 예수님처럼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실력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하루아침에 16절의 실력을 갖출 수 없다는 것이 아십니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영역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7~18절입니다.

초대교회의 대부분 성도들은 어려웠습니다.

흩어진 나그네, 노예, 여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면 하나님이 사랑이 내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손을 펴서 도와주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만이 사랑으로 인정받는다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정신은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희생이 있을 때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참는 것이 희생이고, 나눠주는 것이 희생입니다.

그것을 할 때 진짜사랑입니다.

행함과 진실함으로 대하는 것이 진짜사랑입니다.

 

사랑은 행동이 뒤따릅니다.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학자들은 말만했습니다.

자신들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양 판단했습니다.

사랑을 강의한다고 하지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16절의 사랑은 아직 힘들지만 17~18절의 사랑은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사랑을 실천하면 덤으로 받는 복도 있습니다. 잠언 11:25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면 하나님이 사랑이 내 안에 머물기 때문에 풍족해지고 윤택해집니다.

 

사랑은 기도응답의 확신과도 연결됩니다.

기도하는데 응답을 받았습니까?

응답을 받았습니다.

응답을 받는 다는 것을 가르치는 말씀이 22절입니다.

 

그런데 기도응답의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계명을 지키는 것,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22절 하반절)

 

이젠 우리들은 계명이 무엇인 줄 압니다.

23절입니다.

1)예수의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을 말합니다.

이단에 속하지 않은 바른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이고 사람인 것을 믿는 것입니다.

2)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새 계명을 준다며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사랑은 일방적이지 않고 쌍방적인 것입니다.

두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 계명의 내용이고, 그가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담대함을 누가 얻게 됩니까?

21절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자인데 즉 예수를 믿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내 스스로 생각할 때, 내가 인간이니까 100%로 못 지켜도 나는 어느 정도 하고 있다는 확신하는 자입니다. 혹시 살다보면 책망 받을 만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가책을 받아, 마음을 괴롭게 하여 확신의 자리로 이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줄 마음이 크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담대함을 얻은 사람의 마음속에 내 기도는 들어주신다는 확신이 선 다는 것입니다.

왜요? 나는 주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면서 친밀한 교제 속에서 거릴 낄 것이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안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정성을 쌓아도 상달되지 않는 것은 계명을 지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명을 지키고, 예수를 믿고, 서로 사랑할 때 응답된다는 것입니다.

기도 응답되길 원한다면 단순하게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믿고 사랑하는 것을 힘쓸 때 기뻐하신 다는 것을 믿습니다. 담대함을 얻고 응답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적용) 사랑과 관계된 3가지 진리를 배웠습니다.

구원받았다는 증거는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최종목적지는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말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믿고 사랑하는 사람은 기도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사랑하면 구하는 대로 받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무슨 기도를 해도 응답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손해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 줍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손해 보는데 엄청난 손해를 봅니다.

 

손해 보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큰 이익을 보기 위해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의 손익계산서를 작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랑할 때 어떤 이익을 받게 되는지 직접 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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