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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마음을 같이 하는 교회

by ysong 2021. 10. 2.

사도행전 3:42~47

본문은 세례를 받은 사람들이 교회생활을 어떻게 했는가를 보여준 말씀입니다.

교회생활의 중요한 5가지 측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초대교회가 어떻게 사역하고 활동했는지 보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간혹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라고 합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에서 보여준 초대교회의 정신과 태도로 돌아가자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왜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하는가?

초대교회가 무엇에 충실했기 때문일까?

초대교회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기에, 짧지만 중요한 말씀입니다.

 

42절입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티칭, 헬라어로 디다케입니다.

교회는 배우는 곳입니다. 말씀을 배우는 곳입니다.

예수님과 연합하는 신앙의 질과 수준은 철저하게 개인적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수직적인 연대를 강화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은 말씀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7 :11~12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설교를 통해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화나 세상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열심히 가르치는 교회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우리교회는 성경을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이길 바랍니다.

 

"서로 교제하며"(펠로쉽=코이노니아)

교제를 힘썼습니다. 주일은 교제하는 날입니다.

노예와 주인이 함께 교제한 곳이 교회였습니다.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었습니다.

교회의 교제는 끼리끼리 어울리는 동회와 다릅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와 자매로 받아들이는 곳입다.

 

교제가 싫어서 혼자서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의 형태가 아닙니다.

성도가 같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함께 교제하며 함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떡을 떼며"(레이투기아)

성찬예식을 행하였습니다. 주님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하신 이른바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성찬예 식을 직접 명령했습니다.

 

바울의 증언입니다.

고전 11:23~26절입니다. 

성찬예식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우리의 죗값을 대신 치르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의해 제정된 예식입니다.

성찬예식의 떡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몸으로, 포도주는 십자가에 흘리신 예수님의 피를 의미합니다.

떡을 먹는다가 아니라 떡을 떤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며"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입니다.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 준 은혜를 방편입니다.

 

43~45절입니다. 

"나눔("디아코니아)

봉사와 섬김이 있습니다. 나눔이 있습니다,

물질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바르게 알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물질에는 반드시 타인의 몫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물질의 종착점이 아닌 통로임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47절입니다.

"복음선포"(케리그마)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설교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3천명이, 4장에서는 5청명이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날마다 더하게 되었습니다. 나가서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가까운 이들로부터 먼 이들로 점차 확대되어야 합니다.

모든 교회가 따라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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