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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교회 안에 교회가 있습니다

by ysong 2021. 1. 20.

요한복음 12:20~36

요한복음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11-표적의 책입니다.

12~20-영광의 책입니다.

 

20-헬라인들이 예루살렘에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 경건한 이방인,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인입니다. 

21-이들이 빌립을 찾아왔습니다.

       이방인이 많이 사는 동네 출신인 빌립에게 예수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청을 넣은 것입니다. 

       어떤 분인지를 알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들었던 표적을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22-빌립은 고민이 되어 안드레와 의논합니다. 

       예수님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 물었습니다. 

23- 이전과 다른 예수님의 반응입니다. 

그동안 표적의 상황 속에도 자신의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대답하심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때는 요한복음의 핵심 주제어로 십자가의 때이며 부활의 때입니다. 

영광을 얻을 때에 대해 24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24-영광을 얻는 것과 밀알이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나의 죽음은 이방인을 포함하여 구원하시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이상한 영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열매가 있는 영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영광을 얻는 방법

1) 땅에-하늘의 반대 땅, 하늘을 버리고 땅으로 오신 성육신사건입니다.

2) 떨어져-십자가까지 내려가신 사건입니다. 

3) 죽는다.

예수님이 받으시는 영광의 방식입니다.

기독교인이 땅에 떨어져 죽기를 원하고 있을까요?

다 살기를 원하지 죽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기도는 살게 해 달라고 하지만 주님은 죽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마음은 죽는데, 삶에서는 살아 있습니다. 자기 분열의 상태입니다.

 

한 말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이는 창조적 죽음입니다.

많은 열매를 맺으면서 스스로 죽는 죽음입니다. 

 

벼락에 대하여" 정호승

벼락맞아 쓰러진 나무를 보고

처음에는 무슨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를 지었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듬해 봄날 쓰러진 나무 밑동에서 다시 파란 싹이 돋는 것을 보고

죄 많은 사람들을 대신해서 나무가 벼락을 맞는다는 것을,

나무들은 일생에 한번씩은 사람들을 위해 벼락을 맞고 쓰러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은 누가 나무를 대신해서 벼락을 맞을 수 있겠느냐.

오늘은 누가 나무를 대신해서 벼락맞아 죽을 사람이 있겠느냐!

 

25~26-비유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25-죽지 않으면 홀로 머물게 됩니다. 

살아 있으나 죽은 것이 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고 하십니다. 

 

26- 주님을 섬기려면 나를 따라라

나를 섬기는 사람은 주님이 있는 곳에 같이 있습니다. (십자가)

나중에 주님이 있는 곳에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27~28-괴로움이 큽니다.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합니다. 

 

기독교는 소수였습니다.

주님이 가르쳐 준 길을 따른 숫자는 소수입니다. 

역사의 아이러니하게 있는데 기독교가 세계 종교가 됐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가르침이 참이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의 골자가 죽는다는 것입니다.

죽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낮아지고 죽고 희생하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입니다.

 

왜 기독교가 세계종교가 되었을까?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 많은 수가 가짜이어야 합니다. 

기독교안에는 갈등이 있습니다.

진리의 길과 비진리의 길이 혼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가짜 덕에 세계종교가 되었다는 보입니다. 

교회 안에 진짜가 따로 있습니다.

교회 안에 교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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