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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완성)57

누구를 기다립니까? 요한계시록 19:11~21절 예수님의 재림을 결혼잔치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찬양이 울려 퍼지는 있습니다. 신부인 교회가 세마포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이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가 복이 있습니다. 사도요한은 표현할 수 없는 기쁜 소식을 전해준 천사에게 전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천사가 나도 종에 불과하니 나에게 절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부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목사에게 절하려고 합니다. 목사들도 자신들이 무엇인가 된 것처럼 행동하고 절을 받으려고 합니다. 혼인잔치에서 경배 받아야 할 분은 오직 신랑 되시는 예수님뿐입니다. 누구도 경배 받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안됩니다. 인생에서 종말의 의미를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종말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기 .. 2021. 4. 28.
어린양의 혼인잔치 요한계시록 19:1~10절 마무리에 접어들었습니다. 역사는 직선으로 진행됩니다. 마지막 때가 있고, 구원과 심판이 분명히 나뉘게 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계시록을 회람하면서 받았을 위로를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신앙 지키겠다고 고난과 걱정과 두려움에 맞서 있는 이들이 가졌을 기쁨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이 동일한 감정을 느끼고 은혜를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도는 종말에 천국에서 이뤄질 기쁨을 오늘에 끌어다가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는 한 주간 동안 지난주 주일에 주신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말씀을 붙잡고 주초를 살았고요, 수요일에 주신 말씀 하나님 아버지를 붙잡고 나머지를 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말씀을 붙잡고 한 주를 살았습니까? 오늘 주신 말씀으로 살아보시길 .. 2021. 4. 14.
사치의 결과 요한계시록 18:21~24절 17~18장은 사탄이 이용하는 음녀와 짐승(거짓사상, 거짓선지자와 막강한 권력자와 국가) 실체들에 대한 묘사와 그들의 최종 운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땅에서 영원히 누릴 것 같은 막강한 힘과 권력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악의 축을 이루고 있는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총체적 세력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마치 바벨론제국이 하루아침에 페르시아제국의 고레스에 의해 망하는 것과 같은 형국이라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읽고 있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바벨론은 현실에 존재하는 로마제국입니다. 바벨론의 배후에는 짐승이 있고, 짐승의 배후에는 사탄이 있습니다. 로마제국이 짐승이 되었습니다. 황제숭배로 사탄의 하수인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묘사는 음녀와 짐승이 악의 축을.. 2021. 3. 20.
허상의 세계 요한계시록 17:1~7절 조금 딱딱하고 어렵지만 시대를 분별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요한계시록은 장차 일어날 마지막 심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올바른 신앙을 확립하도록 큰 도움을 줍니다. 17~20장까지의 주제는 심판입니다. 16장에서 7대접 심판을 받은 바벨론이 멸망당할 이유를 더 자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17~18장은 바벨론의 멸망을, 19장은 두 짐승의 멸망을, 20장은 용과 불신자의 멸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정체들은 사람의 눈으로 볼 때 절대적으로 멸망할 것 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원히 권력을 누리며 주인행사를 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정체들이 갖고 있는 힘은 막강하고 위협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힘에 붙어있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정체는.. 2021.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