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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완성)21

이런 사랑으로 사시나요 고린도전서 13:1~13절 11~14장은 예배 시간에 시험이 들게 하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자가 머리에 너울은 쓰는 것이나, 애찬이나, 은사는 신앙생활에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좋고 선하다고 생각되는 행동이 오히려 예배를 방해했습니다. 좋고 선하다고 했던 행동이 상대방에게 시험 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의도가 좋다고 해서 결과가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선한 의도로 행동했는데 상대방이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통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고린도교회의 좋고 선한 은사에 무엇이 빠졌기 때문일까요? 더 큰 은사가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12:31절에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면서, 13장에서 사랑을 언급하고, 14:1절에 “사랑을 추구하면.. 2023. 3. 19.
은사를 땅에 묻어 두지 마세요 고린도전서 12:1~11절 예배 시간마다 은혜받는 것은 복 중에서 복입니다. 몸이 피곤해도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근심과 걱정거리가 많아도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예배 시간에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육적,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 결과입니다. 여러분 예배 시간마다 은혜받기를 바랍니다. 고린도교회가 드리는 예배 모임은 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해가 되었습니다. 11~14장은 예배 중에 일어난 일들로 인해 마음이 상한 사례입니다. 지난주는 겉으로 표현된 행동으로 인해 예배 중에 마음이 상해서 은혜를 받지 못한 사례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시간에 여자분들이 머리에 너울을 쓰느냐 쓰지 않느냐? 애찬 시간에 더 먹었느냐 먹지 못했느냐?로 예배 시간에 시험이 들었습니다. 이번주는 다른 측면에서 예배 시간에.. 2023. 3. 12.
서로를 기다려 주는 공동체 고린도전서 11:17~34절 그동안 8~10장까지 타인을 위한 절제에 관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잘 배우셨죠. 절제는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실천이 따르지 않는 절제는 없습니다. 타인에게 덕을 끼치고 유익을 주는 절제가 몸이 배길 바랍니다. 예배를 드리는 중에 마음이 상한 경험을 한 두 번 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조용히 새벽에 기도하는데 크게 기도하는 분으로 인해 개인 기도에 방해받은 경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예배드리는 분으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며 비켜달라고 하는 분으로 인해 마음이 상한 경험, 자신은 더운데 춥다고 하는 분으로 예배에 집중할 수 없었던 경험 등. 또 한국교회도 예배에 따른 혼란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예배 시간에 풍금을 쳐도 되느냐? 피아노를 쳐도 되느.. 2023. 3. 7.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 고린도전서 10:1~13 운전자가 언제 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낼까요? 과연 초보운전 시절일까요? 제 경험으로 볼 때 운전에 조금 자신감이 붙을 때입니다. 방어운전 수준에 이르지 못했지만 나름으로 운전에 자신감이 생길 때입니다. 신앙도, 지식도, 인생도 비슷합니다. 조금 안다고 생각할 때 가장 많이 실수합니다. 고린도교회의 수준이 딱 여기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스스로는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자부하지만, 바울이 보기에는 초보 수준을 간신히 넘어섰을 뿐이었습니다. 바울은 이들을 12절에서 ‘선 줄로 생각하는 자’라고 부릅니다. 고린도교인 중에 스스로 선 줄로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우상과 우상 제물에 관한 지식이 있다고 자부한 사람입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고 우상의 제물을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고 생각.. 2023.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