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 행한 세례의 의미(설교노트 3)

요한복음 1:29~34절

29절-짊어지다=없애버리다, 치워버리다, 제거하다. 세상 죄를 지워버리다는 의미입니다.

굉장한 선포입니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라는 것입니다.

아멘하면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둠은 깨닫기 못합니다.(1:5절)

 

하나님의 어린양은 독특한 표현으로 세상 죄를 태워 없애버리는 어린양이라는 의미입니다.

1) 상징적이고 비유적이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감당할 사역입니다.

2) 이 땅에 오신 메시야는 인간의 죄와 허물을 위해 자기 자신을 내어주십니다.

3) 연약하게 보이고, 무기력하게 보이는 삶에 메시야의 흔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메시야는 우리의 손을 잡고 올라가시는 분, 임금 되시는 분, 힘 있는 분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메시아는 우리의 손을 잡고 내려가시는 분, 산으로 기도하러 가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사자와 같은 메시야를 원하고 있다면 아직도 메시야를 만날 수 없습니다.

 

거짓 메시야는 겉을 화려하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내세워 힘을 내세웁니다.

참된 메시야는 마음을 변화시키십니다. 예수님의 교회는 사자 같은 힘이 아니라 어린양같이 영향력을 끼칩니다.

 

30절-예수님의 선제성에 대한 말씀입니다.

 

32~34절-세례요한의 세례

세례요한은 요단강에서 세례를 주었는데, 엄청난 반응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세려요한이 인기를 끈 이유

1) 새로운 죄사함의 세례법

당시는 소, 양, 비둘기를 제물로 잡아 드려야 죄사함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사장이 성전에서 의식을 진행함으로 죄를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옴으로 죄사함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성전이 아닌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능했던 것입니다.

2) 세례의 내용(누가복음 3:3절)

죄사함을 얻게 하는 세례이고 회개의 세례이기 때문입니다.

3)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반응

19절-자격증 있느냐며 따졌습니다.

25절-세례의 의미가 무엇이냐, 어디에 근거한 것이냐?고 따졌습니다.

대답(33절)-나를 보내신 분의 자격증으로 한다고, 하나님이 물로 세례를 주라고 했다고 응답했습니다.

 

구약의 물의 기능

1) 정결케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2) 생명을 주는 역할(이사야 44:3~4절/에스겔서)이 있습니다.

곧 요한의 물세례는 죄를 씻는 세례이고, 생명의 세례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는 그림자이고 예수님의 세례는 실체인데, 공통점은 생명, 구원의 세례라는 사실입니다.

세례는 생명을 얻게 하는 거룩한 의식입니다.

사도바울이 세례를 깊이 깨달았는데 사도바울은 로마서 6:3~5절에서 연합으로 해석(죽음과 부활)했습니다.

 

33절-성령으로 세례를 주신다는 것은 그의 공생애가 성령에 이끌릴 것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