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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설교노트 1)

by ysong 2020. 7. 18.

요한복음 1:1~3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은 20:31절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게 하고, 믿음을 힘입어서 생명을 얻게 하는데 있습니다. 믿음을 우리에게 주려고 기록되었습니다.

 

1-“태조에 말씀이 계시니라.”

여기서 태조에는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지기 전에,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기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당시 말씀=로고스=어떤 의도로 쓴 것일까?

1) 헬라 철학에서 사용된 개념을 사용했다는 주장입니다.

   당시의 독자들에게 이해를 돕기 위해 빌려썼다는 것입니다.  

어떤 개념으로 인식되었을까요? 헤라클라투스는 로고스를 우주 안에서 형체를 만들고 지시하는 원리로 봤습니다. 창조 질서에 참여했지만 물질과 구별된 원리입니다. 하지만 사도요한은 로고스를 창조 질서에 참여했고 물질을 입고 온 창조주로 사용했습니다. 같은 단어를  쓰고 있지만 차별화 하고 있습니다.

2) 구약성경에서 가져왔다는 주장입니다.

8:22~31절로 전통적인 주장인데 지혜를 말씀으로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지혜를 의인화하여 나로 바꿔 쓰고 있습니다. 로고스를 창세전에 있던 지혜로 쓰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말씀-태초에 존재하고 있었다.

말씀-하나님을 향해 있었다.

말씀-하나님이시다.

 

예수님에 대한 3가지 주장(1~2)

1) 영원하시다. 태초에 로고스가 계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영원하신 분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믿으면 세계관이 정립됩니다.

2)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것=하나님을 향해 있었다=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로 존재함

 3) 말씀(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다.

   말씀의 선재와 그에 따른 역할을 성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분명하게 다룬다.

 

3-만물을 만드는데 어떻게 반영하고 계신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태, 마가, 누가는 예수님의 탄생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창조의 시작으로 시작됩니다.

창세기 1:1절과 비슷한데, 그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말씀=로고소=예수가 그 자리에 계셨다는 것입니다.

말씀=지혜=로고스=예수님, 그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선제를 주장함

 

요한은 왜, 다른 공간복음과 달리 세계의 시작으로부터 복음서를 시작했는가?

믿어라, 믿으라고 해서 절대로 믿음이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토대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기 위해서는 이 사람이 발 딛고 있는 사람, 우주, 세계를 깨달아질 때 믿음의 기초가 세워진다는 것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기 위해서는 우주만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알 때 믿음의 기초가 세워진다고 봤던 것입니다.

 

바른 인생은 어떤 세계관을 갖고 있는냐에 달려 있습니다.

매사에 삐딱하게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생관이 비틀어져 있기 때문에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없습니다.

어떤 세계관, 우주관을 갖고 있는냐에 직결되어 있습니다.

 

요한이 볼 때 당시 교회가 세상을 보는 눈이 잘못되어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비늘이 벗겨졌다고 했는데, 비늘 쓰고 보는 세상이니까, 그 세상이 온전히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영적인 맹인인 상태에서 벗어나게 되니까 주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세계관, 우주관에 위해 이들의 신앙이 울려져 있으니까 제대로 된 믿음을 갖지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세상이 물질로 만들어 졌다고 생각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진실로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 뒤에 무엇인가를 역사한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3-세상이 무엇으로 만들어졌습니까?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 만물 안에 역사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랑으로 세상이 만들어졌는데, 죄로 인해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쓰여진 것입니다.

비닐 벗겨지고 하나님의 세계 안에서 영적인 확신, 보게 되는데, 느껴지게 되는데 이것이 영생인데, 이것을 요한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1-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그 말씀은 하나님을 향해 있었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었다.

2-이것이 태초에 하나님을 향해 있었다.

3-모든 것들이 그것을 통해 있게 되었고, 그것 없이는 어떤 것 하나도 있지 못했다.

4- 있게 된 것 안에 생명이 있었고,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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