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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기초(완성)

구원이 흔들릴 때

by ysong 2020. 8. 25.

본문: 로마서 1:16~17

구원 받은 우리들이 현실에 발 딛고 살면서 구원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때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의심으로, 어떤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실망감으로, 어떤 때는 자신의 죄악됨으로, 구원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근본이 흔들리고 의심이 들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복음은 예수님, 예수님께서 행하신 십자가의 대속,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믿음으로 믿음이란 두 개의 믿음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믿음으로의 믿음은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나에게 전가되는 경로로서의 믿음입니다.

뒤에 믿음은 구원받음 사람이 믿음으로 살아가데 필요한 신뢰, 충성의 믿음입니다.

 

이 말씀은 하박국 2:4절의 말씀입니다.

하박국의 현실이 구원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이 일하심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악한 사람이 잘되고 구원받은 이스라엘백성이 고통을 당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1: 2-하박국의 기도입니다.

현실이 이해가 안되고 납득이 안되서 기도라기 보다는 항의에 가깝습니다.

기도에 응답하지 않습니까?

고통 속에서 외치면서 기도하는데 가만히 계십니까?

3- 이런 현실을 보게 하십니까?

나라가 야단법석으로 역사를 진행하십니까?

4-율법에 대한 경외감이 없고, 정의가 살아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부조리하고 불의한 상황을 그대로 두십니까?

억인(바벨론)이 의인(예루살렘) 포위하고 있는데, 이것이 무슨 꼴입니까?

그런데도 하나님은 가만히 계십니까?

하박국의 질문입니다. 우리가 간혹 고통 속에 있을 때 이렇게 항의하고 질문하지 않습니까?

 

이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입니다.

5-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하박국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6- 내가 바벨론을 보냈다.

7~11-바벨론 군대의 용맹함을 알려죽고 있습니다.

 

바빌론 군대는 어떤 사람들입니까?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자신들의 힘을 자신의 신으로 삼는 사람들 아닙니까?

하박국의 두 번째 질문과 하나님의 대답입니다.

12-바벨론을 심판하기 위해 예루살렘을 세우시지 않았습니까?

예루살렘은 선하고 바벨론은 악하지 않습니까?

13-악을 심판하기 위해 세웠다면 이해하겠는데 악인이 의인을 삼키려고 하는데 왜 잠잠히 계십니까?

14~17-바벨론은 도저히 여호와의 도구로 사용될 수 없지 않습니까?

이는 마치 어부가 자신의 힘을 남용하여 바다의 모든 고기를 가차없이 쓸어담는 것과 같습니다. 바벨론이 그렇게 유다를 다스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이렇게 불의한 어부와 같은데도 이들을 사용하여 주의 백성을 심판하시겠습니까?

2:1-하나님이 말씀하실 것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당당히 서 있는 하박국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고 합니다.

파수하는 곳은 적의 침입이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에 시야를 가로막는 모든 방해물을 제거한 장소입니다. 그래서 적의 동태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의 그 어떤 방해물도 없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하나님께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이때 매우 중요한 말씀이 선포됩니다.

2~4-하나님의 대답입니다.

2-명백히 새기되~~=끄게 현수막을 만들어서 글을 써라

3-정한 때가 있다. 바벨론의 종말이 있다. 바벨론에 의한 심판은 분명하게 이뤄진다.

4-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

포로로 잡혀간다는 말을 듣고 믿으면 산다.

의인은 죽어도 산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

납득할 수 없지만 100% 순종하면 산다.

그러나 악은은 살아있지만 죽는다.

악한 자가 이기는 것을 못 보겠다.

그들은 벌 받을 것이다. 그들이나 너희들이나 교만하면 망한다.

 

하박국가 니가 말하는 의인은 의인이 아니다.

말씀을 믿고 즐거워하는 의인은 죽는 것 같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

구원은 이스라엘백성이라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행위와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너의 생각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너의 감정과도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박국의 가치관이나 생각과 전혀 무관합니다.

하박국의 감정이나 이해와 전혀 무관합니다.

하박국은 구속, 구원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확신이 흔들릴 때 유념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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