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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완성)

처음보다 끝이 좋은 교회(설교노트 12)

by ysong 2020. 8. 24.

요한계시록 2:18~29

이 땅의 교회들은 칭찬과 책망이 있습니다.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완벽한 교회를 찾아다니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불안전한 곳에서 신앙을 지켜가면서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아디라 지역의 특징

아시아 일곱 도시의 교회 중에서 가장 미미한 도시의 교회입니다.

반면 7교회의 편지 내용 중 가장 긴 편지를 받았습니다.

7개 교회 중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폴로 신전이 있었지만, 유명한 측에 속하지는 않았습니다.

삼바드라고 하는 동양 무당의 활동이 있어 사람들이 모여들곤 했습니다.

두아디라는 분명히 큰 상업의 중심도시였습니다.

양모와 염료 교역으로 유명했습니다.

상인조직이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성경에 이곳 출신이 있습니다.

자주 옷감 장사였던 루디아입니다.(행 16:14).

 

18-두아디라교회에 소개된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1) 불꽃 같고, 빛난 주석 같은 분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지한 눈으로 지켜본다는 의미로 예수님이 우주적인 통치자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으로 오셨다고 하였습니다.

계시록에서 유일하게 사용한 단어입니다.

이렇게 표현한 이유가 있습니다.

두아디라에는 제우스의 아들인 아폴로신전이 서 있었습니다.

제우스의 아들 아폴로가 통치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유일한 통치자이고 심판자이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19-칭찬의 내용입니다. 가장 듣기 좋은 칭찬 같습니다.

나중 행위가 처음 행위보다 좋다는 것입니다.

사업인데요, 그 사업은 사랑, 믿음, 섬김, 인내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랑, 믿음, 섬김, 인내가 많다는 것입니다.

 

여러 면에서 에베소교회와 대조를 이룹니다.

수고와 인내는 비슷한데, 에베소교회는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2:4)

에베소교회는 진리, 순수성을 고수하다가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두아디라교회는 사랑을 실천하다가 진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이를 보더라도 우리교회는 완전하다고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말씀만 강조하면 사랑을 잃을 수 있고, 봉사와 섬김만을 강조하다보면 말씀을 등한시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부족한 부분을 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20-책망의 내용입니다.

문제는 사랑은 지켰는데 복음의 진리는 타협했습니다.

이세벨의 교훈을 마치 복음이라고 가르친 자를 용납한 것입니다.

이세벨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했습니다.

이름이 이세벨이 아니라 이세벨과 같은 사악한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세벨은 구약의 실존인물입니다.

왕상 21:25~26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26.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역사적인 이세벨은 시돈의 왕녀였습니다.

아합의 왕비였고, 진리의 종들을 죽이고, 하나님을 노엽게 한 자입니다.

그는 구약 성경 중 사악의 표본이었습니다.

바알 종교의 광신자로 온 이스라엘로 하여금 우상 앞에 무릎을 꿇게 했습니다.

이세벨은 아합을 뒤에서 조정하는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움직이는 권력이었음

공식적인 직함은 없는데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백성들을 타락시킴

 

그래서 이세벨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있지만 구약의 말씀을 근거로 볼 때, 이세벨과 같은 영향력을 행사는 여자로 봅니다.

1) 자칭 선지자

아마도 감독의 아내의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보는 해석도 있습니다.

공식적인 직함을 주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선지자라고 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함

여자~~극존칭, 상대를 높인 말에서 볼 수 있듯이 누구의 부인이라는 의미합니다. 

대형교회의 아내인 사모들은 직함이 없지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곤 합니다.

그로 인해 문제를 일으킨 교회들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입니다. 

2) 종들을 가르침- 종들을 꾀어서 가르쳤던 것입니다.

3) 무엇을 가르쳤나? 행음과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합니다.

바알과 아세라는 풍요와 다산의 신입니다.

바알과 아세라의 복을 하나님의 복이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기복주의를 말합니다 음행은 섞임입니다.

 

옷감 제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상인조직인 길드에 가입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방인 사상과 기독교의 사상을 절묘하게 섞어서 타협하도록 가르쳤던 것입니다.

기독교의 순수성을 유지하는 것처럼 교묘한 주장을 해서 타락케 했던 것입니다.

깊은 것을 헤아리는 경지에 이른 것처럼 말하면서 사탄의 깊은 자리로 끌고 들어갑니다.

 

24-“이 사탄의 깊은 것인데 깊은 것을 알고 못하는

지금도 신비한 것을 아는 것처럼,,미래를 알고 잇는 것처럼,,말하지만 대부분 이 땅의 복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개인의 길흉화복을 말하는 이세벨이 있음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 선 자입니다.

하나님의 마이크입니다.

앞을 내다보는 신비한 사람이 아닙니다.

신비하다는 이유로 덥석 물으면 큰일 납니다.

 

4) 22~23절처럼 심판을 받게 됩니다. 추종자들이 있습니다.(22~23)

그들에게 병들게 하시겠다고 하시고, 환란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그이 자녀들은 이세벨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인데, 그의 행위대로 갚고, 은혜와 긍휼을 제거하시겠다고 합니다. 

골로새서 2:8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5) 회개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21)

회개할 기회는 다시 사는 축복의 찬스입니다.

기회를 선용할 줄 몰랐습니다.

고집하는 죄를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주님의 요구-25

남아 있는 자들에 대한 권면이 있습니다.

남아 있는 소수를 뜻합니다. 구약과 신약의 역사 중에 이 소수의 남은 자들이 십자가의 진리를 굳게 잡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 운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를 주시겠다고 약속

그들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약속했습니다.

그것은 철장권세라고 했습니다(2:27).

 

새벽별을 주리라’(2:28)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2216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광명한 새벽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승리한 교회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어둠을 정복함을 의미합니다.

 

처음보다 나중이 좋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5절의 말씀처럼

굳게 잡는 것입니다.

속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거짓말입니다. 진리의 깊은 곳, 감추어졌던 것, 비밀을 밝힌다고 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이 일만 잘되면...당신이 모든 것을 걸어도 되는 절호의 기회...이렇게만 해라..이런 것은 다 거짓입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그런 권유는 사기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진리는 감추어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이미 드러난 것입니다.

 

늘 만나는 사람인데 지루하거나 권태롭지 않고//늘 하는 기도인데 왠지 좋고//늘 듣는 말씀 같은데 은혜롭고,,,이런 신앙의 상태라면 진짜입니다. 제대로 된 신앙생활입니다.

 

성경은 진리에 있어서는 단호히 말한다. 25.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굳게 잡으라. 끝까지 참고 이기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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