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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완성)

하나님께 소망 둔 부부

by ysong 2022. 3. 28.

베드로전서 3:1~12

베드로서는 소망의 책임입니다.

그런데 사환이 주인에게 순복하는 것이 소망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또한 부부의 관계가 소망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지난주 사환들이 주인에게 순종하는 것이 소망인 까닭은 19, 20절에 반복되는 단어 은혜로 해석되기도 하는 아름다우니라에 있습니다. 참아내는 것은 은혜와 축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아내는 행동은 하나님께로부터 인정을 받고 은혜를 받았다는 증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힘든 직장생활을 하면서 참아내야 하는 이유는 은혜와 축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경험하고 은혜로 극복하면 그것이 진정한 소망이 되는 직장생활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부부생활에 대한 교훈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서 베드로가 아내에 대한 많은 묵상을 한 인물일 겁니다.

베드로는 고전 9:5절에 따르면 아내와 사역을 함께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함께 사역을 했기 때문에 혼자 사역한 바울사도와 다른 육적인 문제와 영적문제에 직면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부관계가 좋아야 기도가 막히지 않는다는 것은 베드로 자신의 삶에서 깨달은 말씀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관계가 소망과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망을 이루는 가정을 가꾸기 위해 남편과 아내에게 필요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자에게 들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시길 바랍니다.

 

1절에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믿지 않는 남편을 전도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바울 서신을 보면 여인들의 이름이 자주 등장합니다.

자주옷감 장사를 했던 루디아, 브리스길라, 베베자매 등등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여인들이 먼저 예수님을 믿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남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순종하는 행실을 통해 남편을 구원하라고 합니다.

믿지 않는 남편이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닌 까닭입니다.

가까운 사람에게는 말로 전도가 안됩니다.

행실로 믿게 해야 합니다.

교회를 다니더니 변한 아내를 보고 믿게 됩니다.

아내의 정결하고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볼 때, 예수 믿는 것이 좋은 것이구나 감동을 받고 남편이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관계전도입니다.

좋은 관계 속에서 전도하라고 합니다.

 

5절과 연결해서 보겠습니다.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았던 여인들을 이야기합니다.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주인이라고 부르면서 순종했습니다.

이는 사라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게 된 까닭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아브라함과 사라의 이름이 바꾸기 전, 아브람과 사래의 이름을 갖고 있을 때 부부싸움의 흔적이 있습니다.

사래의 몸 종인 하갈이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하갈이 임신을 하자 사래를 모욕했습니다.

이로 인해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화가 난 아브람이 당신의 종이니까 당신 맘대로 하라고 합니다. (창세기 16:4~6)

이들의 부부싸움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정확힌 이해의 부족에서 왔습니다.

사라가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을 때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정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게 하겠다는 소망을 가졌다면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혹시 믿음이 없는데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남편뿐만 아니라, 아내 뿐만 그의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보냈다는 선교적 사명을 가져야합니다.

선교적 사명이기 때문에 조금 힘들고, 어렵고, 고난이 따르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부모는 같은 신앙생활을 하는 남자이었으면 하고 자매이었으면 좋겠다는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하는 단어는 이와 같이입니다.

이와 같이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전제는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고난을 견딘 것과 같이 입니다.

예수님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했습니다.

 

왜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정해 주신 가장과 돕는 배필로서의 아내라는 질서가 있습니다.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성부 하나님과 상자 예수님과 성령 하나님이 일체이지만 기능과 역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부부는 동등하지만 필요한 역할과 기능 때문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가정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 아내는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내가 열등해서도 아니고 무능해서도 아닙니다.

가정의 질서와 평화를 위해 하나님이 아름다운 가정, 소망의 가정을 위해 정해놓은 것입니다.

 

3~4-아내들은 외모를 꾸미기 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라고 합니다.

당시 여성들도 치장을 했습니다.

여인들이 남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치장을 많이 했습니다.

불신자 남편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외모를 치장하지 말라고 합니다.

 

마음에 감춰있는 속사람인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을 치장하라고 합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한 표현입니다.

온유하고 평강한 마음은 점점 향기로운 삶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 부드러운 언행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제자 랍비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강한 것이 이길까요? 부드러운 것이 이길까요?

랍비에가 그 질문한 제자에게 자신을 입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빨이 빠진 것을 보여주면서 강한 이빨이 아니라 부드러운 입술이 사람을 살린다고 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옷을 누가 벗길 수 있을까?

강한 바람인가 따뜻한 햇볕인가?

부드러움은 순종으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7절절은 남편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여기서도 이와 같이라는 단어 등장합니다.

예수님이 말씀에 순종한 것처럼 그렇게 지식을 따라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에 따라 아내를 대하라는 것입니다.

아담이 하와에게 내 살 중에 살이요 뼈 중에 뼈라는 고백처럼 아내를 대하라는 것입니다.

내 안에 네가 있다는 고백과 같은 의미입니다.

 

아내를 더 연약한 그릇으로 이라는 것입니다.

남편은 연역한 그릇이고 아내는 더 연약한 그릇입니다.

인간은 남녀나 모두 연약합니다.

그릇은 깨지기 쉽습니다.

마구 다루면 안 되는 그릇입니다.

깨지면 복구하기 어렵습니다.

남편도 깨지기 쉽고 아내는 더 깨지기 쉬운 존재입니다.

연약함을 알고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다릅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해가 없으면 자기중심적으로 흐르게 됩니다.

통제력이 강한 남편과 아내는 부부 싸움을 자주합니다.

통제는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똑바로 하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자기 입장에서 똑바로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보기에 좋은 것입니다.

 

내거 본 운전자는 두 종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미친놈이거나 미련한 놈입니다.

자신보다 빨리 달리면 미친놈이고, 자신보다 늦게 달리면 미련한 놈입니다.

자기 중신적인 판단입니다. 이는 올바른 운전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서로 연약함을 인정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잘 이해하면서 함께 살라고 합니다.

 

부부의 관계가 깨어졌을 때 기도가 막힌다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것이 관계의 측정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도가 막혔다는 것은 관계가 막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든 사람과 관계가 막혔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잘된다는 것은 관계가 잘된다는 것입니다.

관계가 막히면 기도가 막힌다.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하기위해서도 관계가 깨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부부가 함께 기도하면 엄청난 역사가 일어납니다.

부부가 기도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기도해 보십시오.

이 말씀이 맞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8~12절은 사환들이 주인에게 순종하는 것과 아내들이 남편에서 순종하는 것과 남편들이 아내를 귀히 여기는 것에 대한 결론입니다.

 

몇 가지 지침을 줍니다.

- 동정하는 삶을 살아라.

동정은 아픔을 느끼는 것, 웃는 자와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것입니다.

같이 느껴줄 때 감동을 받는 것입니다.

- 서로서로 사랑하라.

- 불쌍히 여겨라.

가난한 사람을 구체적으로 도우라는 것입니다.

- 겸손해라

겸손은 하나님께 언제나 무릎을 꿇는 자세입니다.

겸손은 우리의 것을 비우고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겸손을 터득해 간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은 사람입니다.

-복을 빌라.

우리는 하나님의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로 부름을 받은 자들이다.

이유는 하늘의 복을 이어받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소망의 존재로 불렀기 때문에 복을 빌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소망이 있는 자만이 순종할 수 있습니다.

 

적용) 복을 빌면서 삽시다.

거울이 먼저 웃던가요?

내가 웃을 때 거울도 웃습니다.

상대방이 변하기 원하십니까?

내가 변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서로를 비방하는데 극에 달해 있습니다.

어디 잘되나 보자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미워도 복 받아라, 싫은 사람에게도 복 받으라고 합시다.

그들이 안 받으면 여러분들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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