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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신앙의 진보를 보여준 두 인물

by ysong 2021. 12. 3.

요한복음 19:38~42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의 신앙입니다.

신앙의 진보를 보여준 두 인물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아리마대 요셉

아리마대 출신 요셉입니다.

성이 없어서 지역을 붙이는 것이 관습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장레에 참석했습니다.

원래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숨겼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유대인을 두려워해서입니다.

출교시킨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아람 중동국가에서 회교를 믿지 않고 예수 믿겠다고 하면 죽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개종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 사회에서 매장되는 것입니다.

 

자기를 공개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용기를 갖게 되었을까?

마태복음 27:57~58-부자입니다.

마가복음 15:43-존경받는 공회원,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입니다.

누가복음 23:50~51-선하고 의로운 사람,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입니다.

4개 복음서에 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자로 공개한 이유

예수님의 죽음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시작을 본 것입니다.

평생을 기다린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님의 죽음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깨달음을 얻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간다고 하지, 하나님 나라를 기다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작은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는 로마서 14:17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의, 평강, 희락이라고 했습니다.

요셉이 하나님 나라를 기다렸다는 것은 이 땅에 의, 평강, 희락이 넘치길 바랐던 것입니다.

부자와 기득권자들은 현 상태 유지되기를 변화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부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새로운 세상이 오길 기다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리마대 요셉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이왕 예수 믿는다면 우리들도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요셉은 누릴 수 있는 사람인데 하나님 나라가 이뤄지길 바랐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남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살아간 사람입니다.

자기 삶만 추구한 사람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2) 니고데모

신앙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3번 등장합니다.

첫 만남은 요한복음 3:1~입니다.

밤중에서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니고데모는 바리새인, 지도자이고, 선생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부터 온 랍비로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중생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두 번째 등장

요한복음 7:51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 앞에서 발언한 내용입니다.

예수님을 변호하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에 대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면 안된다는 요지입니다.

갈릴리를 천박한 곳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했지만 속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로 작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적인 확신에 도달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나서는 것입니다.

 

세 번째 등장입니다.

예물을 갖고 등장합니다. 30k로 정도라고 합니다.

제자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생각 내적 확신이고 있었고, 19장에 와서는 드러내놓고 예수님의 제자임을 공개한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제자로서 장례를 준비한 것입니다.

 

7가지 표적(가나혼인잔치, 기적을 기록하여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믿게 하려고 기록했는데(20:31), 니고데모는 그 인물이었음을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3장 초장기 등장, 중간에 등장, 마지막 등장함은 상당히 의도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믿게 된 인물로 등장시킨 것입니다.

 

신앙의 성장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확신에 필요한 과정은 7장에서 말한 니고데모의 말에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말씀을 들어보고 행적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듣지도 않고, 보지도 않고 쉽게 결론을 내리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7가지 표적-가나혼인잔치, 가버나움에서 왕의 신하, 38년 병자를 고침, 오병이어, 물 위를 걸으심, 날 때 소경인 사람을 고치심,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물질적이며 육체적인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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