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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성령의 사역

by ysong 2021. 5. 28.

요한복음 16:1~11

16장은 성령의 장으로 유명합니다.

성령의 하시는 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6장을 관점적인 측면에서 보면, 예수님이 떠난 이후 제자들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되는가? 영이신 성령님과 제자 간의 새로운 관계 설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에 대한 오해들이 있습니다.

성령을 받았다는 사람들 중에 목소리가 변하거나 세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령을 받으면 방언과 은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수님이 성령을 보낸 배경과 상황을 이해해야 16장에 기록된 성령님을 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1) 배경

5:26절에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1) 그 분은 성령=거룩한 영이며 보혜사

헬라어로는 파라클레토스, 한문은 보혜사(보존할 보/은혜 혜/스승 사)

옆에서 돕는자, 변호사, 위로자, 은혜를 보호하도록 가르쳐주시는 스승

부드러운 상담자를 연상 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분입니다.

품어주시는 분으로 생각입니다. 

 

2) 성령을 보내 주시는 배경

1)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1)

제자들이 실족할 만한 일이 있습니다. (2)

유대인들은 출교, 죽이는 시도(순교)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대한 분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3-유대인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대한 무지이고, 아버지와 그리스도를 알기 못하기 때문입니다. 

2) 무엇을 기억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4)

5~7절을 보면 길과 떠남의 의미를 기억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5-길의 의미에 대해 묻는 자가 없었습니다.

6-떠남에 대한 말씀에 마음의 근심을 가지게 됩니다.

7-진짜를 말하겠다고 하시면서 떠남이 유익이라고 하십니다. 

죽음이 주는 유익이고 성령이 오심에 따른 유익입니다. 

 

회당에서 출교를 당하면 생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 상황이 성령님을 보내겠다는 약속의 배경입니다. 

성령이 임하는 곳이 참 이스라엘이라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임하지 않는 옛 이스라엘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3) 성령의 역할

8~10-성령님은 의, , 심판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8-책망=최종적 법정에서 진짜와 가짜를 드러내서 부끄럽게 하고 판결하셨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책망하심- 유대인들이 세상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들이 갖고 있는 의, , 심판의 개념을 판결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

유대인은 율법을 어기는 것을 죄라고 했습니다.

율법을 어겼다고 예수님을 죄인으로 몰아세웠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라고 합니다. 

죄는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유대인이 생각하는 죄에 대한 생각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성령님은 예수님을 믿도록 드러내시고 증거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의에 대해?

유대인은 정의가 자기들의 편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신성모독죄로 십자가에 내어주는 것을 의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인간의 죽음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사건입니다. 

보좌우편에 등극하는 사건이고 보좌우편은 심판의 자리입니다.

예수님이 재판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의를 내세운 유대인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얻어지는 의가 옳다고 판결하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의를 알게 하시고,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십니다. 

부활, 승천하심으로 하나님께 가심으로 십자가의 의가 진짜 의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심판에 대해?

세상임금은 사탄을 의미합니다.

사탄은 권력자들을 이용해서 예수님을 죽이심으로 자신이 심판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탄은 죽음이라는 무기를 붙들고 있는 한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무덤에 머물러 있지 않고 부활을 함으로 도리어 사탄을 심판하셨습니다. 

죽음을 물리침으로 승리했던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되었고, 확장되어 가도록 하십니다. 

사탄이 통치하지 못하게 하게 주님의 주권아래 거하도록 하십니다. 

 

열정보다 올바른 신앙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성경을 바르게 앎으로 옵니다. 

행전 8:31-가르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심판보다 하나님의 심판, 사람의 인도보다 성령의 인도를 받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12~13-예수님이 시작하신 일은 새로운 창조의 질서를 만드신 것입니다. 

제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십자가의 사건의 의미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성령충만을 받고 부활을 전파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예수님이 완성하시고, 성령님이 보존하십니다.

삼위 하나님이 함께 일하시지만 지금은 성령이 주도적으로 일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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