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둠 속에 빛이 되는 교회
  • 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교회
요한복음

가지와 열매

by ysong 2021. 4. 23.

요한복음 15:1~5

다락방을 떠나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남서쪽에 위치한 포도원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과 제자와의 관계를 말씀하십니다.

포도나무, 가지, 열매의 비유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1) 포도나무는 무엇을 상징하는지 배경이 되는 구약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포도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예레미야 2: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찌 됨이냐이스라엘을 출애굽하여 가나안을 정착한 사실을 포도나무를 심은 것으로 표현합니다.

이사야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이사야 5:7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고,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고 표현합니다. 좋은 포도나무를 심고 가꾸었지만 들포도를 맺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시편 80: 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12~13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허시사 길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그것을 따게 하셨나이까 13.숲 속의 멧돼지들이 상해하며 들짐승들이 먹나이다

애굽에서 옮겨서 가나안에 심었는데 열강이 멸망시켰다는 것입니다.

 

2) 왜 예수님은 그냥 포도나무가 아니고 참 포도나무인가?

참은 거짓의 반대가 아니고 모형의 개념에서 실체라는 것입니다.

포도나무는 실패했지만 실패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진정한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회복시키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입니다.

새로운 포도나무를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에게 붙은 가지만이 참 이스라엘이 되는 것입니다.

12사도가 새로운 가지로 교회의 대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15절에서 알 수 있듯이 옛 이스라엘은 새 이스라엘을 죽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수님에게 붙어 있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지 못하면 못 믿습니다.

 

3) 하나님을 농부로, 우리 인간을 가지로 비유했던 것입니다.

인간을 가지로 비유하신 것은 우리의 불완전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3) 어떻게 열매를 맺게 되는가?

2~3절에 열매를 맺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가지를 치고, 깨끗합니다.

2-가지를 칩니다.

열매를 안 맺으면 제거한다고 것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알미니안주의는 인간의 행위 여부에 따라 취소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삼음

아리오는 들어 올리다’ ‘제거하다의 단어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농사법을 알아야 하는데, 가지들을 돌 위해 올려놓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열매를 맺는 장애가 되는 가지들을 제거하라는 것입니다.

심판의 의미도 있지만 열매를 맺는 살리기 위한 선한 목적을 갖고 있음

생명의 통로를 뚫어주는 것임// 작은 가지치기로 큰 나무를 살리는 선한 목적

직접적으로 유다를 가리키고, 후대에 떨어져 나간 배교도들에게 적용한 것입니다.

 

3- 깨끗하게 하시는 방법입니다.

13장에서 제자의 발을 씻기 사건과 연결해서 봐야 합니다.

다가올 십자가의 예수 피로 공로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은

말씀으로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4) 가지의 존재성은 어떤가?

독립적으로 쓸모없습니다.(탤감, 목재)

가지의 유일한 존재성은 열매입니다. 

가지는 열매를 스스로 맺을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5) 어떻게 열매를 맺는가?

친밀함의 과정과 결과일 뿐입니다.

4~5절은 주님이 내 안에, 7절로 살짝 바꿔서 말씀이 내 안에, 10절에는 사랑 안에 거하는 방법은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12절은 부연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인 결론 11절인데 기쁨이 충만하게 하기 위함, 구원 받아 친밀감에서 오는 신적인 기쁨을 말씀한 것입니다.

 

말씀 가운데 거하는 것은 무엇인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 성품, 존재를 온 몸으로 경험해야 합니다. 

말씀 안에 거하는 경험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기도 가운데 거하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구체적인 영적인 행위입니다.

기도 응답의 조건은 말씀 안에 사는 것을 전제합니다.

내가 원함이 하나님의 원함과 같아집니다. 

기도는 예수님과 사귐이고, 그 사귐은 예배의 자리임, 저절로 열매를 맺습니다. 

9~12절 말쑴처럼 사랑 안에 거하는 방법은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열매는 맺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그분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예배 회복(기도, 말씀)

성도의 믿음은 성도의 삶과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에서 기독교 윤리와 복음 전도는 분리되지 않는 것입니다. 

 

6) 열매는 무엇인가?

성령의 열매(운리적 과제), 복음전도를 통한 열매(요한복음 12:24)입니다. 

15:10~12절은 삶의 윤리적 과제를 강조하고 있으며, 15:16~18절은 가서의 단어를 통해 복음 선포와 선교적 과제를 의미합니다. 

'요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령의 사역  (0) 2021.05.28
세상이 교회를 미워하는 이유  (0) 2021.05.11
하나님을 볼 수 있는 4가지 방법  (0) 2021.04.13
질문이 그 사람의 수준  (0) 2021.03.10
서로 발을 씻겨주는 공동체  (0) 2021.02.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