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6:1~13절
흉년이 들었습니다.
자연적 흉년 속에서 거부가 된 신앙의 비결을 배우시길 바랍니다.
오늘날 코로나가 경제적 흉년이 들었습니다.
이런 흉년의 때에 어떻게 거부가 될것인가?
이삭은 반유목민이었습니다.
흉년이 들어서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그랄지역으로 내려왔습니다.
그 곳에서 형편을 살핀 후 최후에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계획했습니다.
애굽은 당시 세계의 곡창지대였습니다. 나일강을 중심으로 비옥한 곡창지대여서 아직 흉년이 들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애굽으로 내려가는 사건은 연속됩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으로 내려가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삭은 머물러서 경험하게 됩니다.
야곱은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내려가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 요셉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은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환경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이삭이 내려가는 것을 막으셨습니다.
아브라함과 약속을 환기 시키시면서 막으십니다.
이삭에게 사명을 주면서 머물라고 하셨습니다.
2~4절의 말씀은 이삭이 받은 사명의 말씀입니다.
어디서 읽은 듯 한 말씀이지 않습니까?
창세기 12:1~3절의 말씀과 닮아 있습니다.
-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보여 준 땅으로 가라=내가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가나안 땅
- 12:2절=26:3절=복을 주겠다.
- 12:2=26:4절=자손을 번성하게 하리라.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을 다시 이삭에게도 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내리신 복을 계승한 자로서 자기 사명을 굳게 지켜서 그것을 후대에 전해 주는 일입니다.
5절은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렇게 했던 것처럼 이삭도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마음에 두고 그것을 살피며 준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삭이 가지고 있는 사명입니다.
이삭에게 약속의 땅에 머물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약속 안에 머물라는 것입니다.
그 약속이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곳이 가나안 땅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삭은 불안을 느낍니다.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입니다.
그만큼 사회적인 안정이 보장되지 않는 구조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의 삶이 위태롭다는 것입니다.
흉년이 들었는데,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요?
약속의 땅에 머물라고 했을 때 머물렀더니 거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흉년이 들어 잘 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아내를 누이라고 속일 정도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삭은 신앙적은 신앙적인 결단을 통해 그곳에서 머물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 안에 머무는 신앙입니다.
100배는 자연적인 원리이며 큰 기적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래 머무는 동안 자연적 원리에 따라 거부가 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인 요즘은 거부가 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자녀의 정체성,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이 다스리는 땅에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 축복하셔서 거부가 되도록 했습니다.
결코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택한 백성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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