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고 계시는 주님(설교노트 7)

요한계시록 1:18~10절

18절-주님은 살아 계십니다.

       전에 죽으셔서 죄를 해결하고 승리하셨습니다.

      영원히 사는 분이십니다.

      음부의 열쇠를 갖고 계십니다.

 

19절-양피지에 기록하면 4.5m에 이른다고 합니다.

       3가지를 기록하고 했습니다. 

 

20절-사자에 대한 해석이 다양합니다. 

천사냐 사도냐에 대한 해석이 분분합니다. 

영어는 엔젤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사자를 구약에서는 말라크(히브리어)로 표기합니다.

신약에서는 앙겔로스(헬라어)로 표기합니다.

영적인 천사와 인간적인 사역자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자는 사람일 수도 있고 천사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신구약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1:2절, 3절에 같은 단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1:10절(인간적인 사자), 로마서 13:4절,고후 8:23절, 마태복음 25:41절(천사)입니다. 

 

한 공동체라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계시록 22:8~9절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천사 숭배사상이 팽배했습니다.

천사와 성도가 한 공동체로 보는 것입니다.

조금 어려운 해석인데 교회가 하늘에 소속되어 있는 천상적 공동체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현실의 교회는 약점과 허물이 있지만 정체성은 하늘에 소속과 같다는 의미로 보는 것입니다. 

 

문맥의 전후를 따져서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두려워하는 자들이 천사인가 교회의 사도들인가?

교회의 지도자인 사도들입니다.

계시의 경로를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사에게 전할 것이며  직접 전하면 될 것이 아닌가요.

 

이 말씀은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교회들에게 위로가 됩니다.

예수님이 손에 쥔 것은 교회에 사역자들입니다. 교회는 성도입니다. 특별히 사역자를 더 쥐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두려워말고 지치지 말고 뒤돌아보지 말고, 세상의 문화에 물들지 말고, 변화의 길, 감사의 길, 기쁨의 길로 걸아가라는 겁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오른손은 영광과 능력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오른손에 교회와 주의 백성들이 있다는 것은 주님이 영광과 능력의 손으로 지키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인생과 가정과 목회가 주님의 오른손에 잡혀 있다는 사실에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