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13~15절
13절- 유월절=광복절과 같은 명절과 비슷합니다.
유월절이 되면 10만의 도시인 예루살렘에 보통 50~100만 명의 순례자들이 찾아옵니다.
올라간다는 표현은 지리적인 높낮이의 표현이 아닙니다.
삶의 중심에 대한 표현이며 가치관을 담아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절-성전에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희생제물을 파는 사람과 돈 바꾸는 사람을 본 것입니다.
여기서 질문이 생깁니다. 환전이 잘못인가?
신명기 14:22~27절=율법이 허락한 것이지만 시행 과정에서 변질 된 것입니다.
율법이 정신이 사라지고 이윤을 남기는데 관심을 두면서 변질된 것입니다.
당시 2만여명의 사두개인과 제사장이 있었는데, 이들은 기득권을 누리며 이익을 챙겼던 것입니다.
15절- 공간복음과 요한복음은 다른 관점에서 기록에서 기록했습니다.
3가지 정도 차이점이 있습니다.
1) 공감복음- 성전에서 장사꾼을 내어 쫒아내었습니다.
요한복음- 양과 소, 비둘기를 내어 쫒았습니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양과 소를 붙들고 제사를 드리려고 정작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스쳐 지나갔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짝퉁에 마음과 시선을 빼앗겨서 자기 앞에 와 있는 세상 죄를 치워 없애시는 예수님을 보지 못한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교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책망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손님 대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보실 때 새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동전의 앞면에는 가아샤 형상이 그려짐 있으며 뒷면에는 ‘가이샤는 주님이십니다.’라는 글귀가 새겨져있습니다. 로마정부가 유대인을 위해 다른 화폐를 주조했는데, 가이샤의 형상을 지우고 갈대를 집어넣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세겔입니다.
2) 공간복음- 공생애 마지막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공생애 시작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학자들에 따라 성전청소를 한 번으로 보기도 하고, 두 번으로 보기도 합니다.
저는 각각 다른 사건으로 보입니다.
3) 표적으로 봐야 합니다. 사인으로 봐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시려고 하신 것(십자가와 부활)을 드러내시는 사건입니다.
핍박을 받을 줄 알면서 성전 청결을 하는 것은 예수님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적용) 하나님이 나에게 맡긴 역할을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역할을 잘 감당하고 갈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하는 모든 일이 주의 일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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