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2:1~6절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7번째 나팔이 불면, 세상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됩니다.
이 사실이 믿어지는 은혜가 있길 소망합니다.
7번째 나팔은 세상나라는 종말을 고는 것이지만 하나님나라는 완성되는 것입니다.
참된 성도는 매일매일 주님을 기다리며, 오늘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땅을 밟고 살아가지만 이 땅에 묶여 있지 않고, 이 땅을 사랑하지만 이 땅에 속박당하지 않고, 하늘에 소망을 두면서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이 다 어렵기는 하지만 특히 12, 13, 14장은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잘 읽어야 오해 없이 계시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2, 13, 14장은 영적인 세계의 싸움이 어떻게 지상의 인간의 세계까지 연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선과 악의 투쟁이 하늘에서부터 시작됨을 보여줍니다.
하늘에서 패배하여 땅으로 쫓겨난 사탄이 마지막 발악을 합니다.
땅 위에 살고 있는 현실 세계의 인간 역사에 개입합니다.
사탄을 따르는 짐승과 짐승의 추종자들인 세상의 권세자들과 함께 성도들을 박해합니다.
우리들이 보고 겪고 있는 세상의 현실의 본질과 영적인 실체를 드러내줍니다.
이 땅에서 일어나는 악의 배경에 관하여, 성도의 고난의 배경 배후를 알려줍니다.
인, 나, 대의 심판과 성도의 고난에 관하여 영적인 측면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역사의 내용을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12, 13, 14장은 사건의 진행이 아닙니다.
12~13장은 압축된 역사를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드라마의 마지막 회에는 그동안 있었던 중요한 사건을 짧게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14장은 악한 세력은 오래가지 못할 것을 보여주면서 성도들이 끝까지 인내할 것을 보여줍니다.
1절~2절-해를 입은 여자의 정체가 누구인가?
여자에 대한 해석이 다양합니다. 몇 가지로 압축하면 가톨릭은 마리아라고 주장,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로, 교회라는 해석하거나, 참 이스라엘로 보고 있습니다.
요셉이 해, 달, 11개 별이 자기를 보고 절을 했다는 이야기와 연결하여 해석하고 있습니다.
여자는 야곱의 열두 아들로 시작되었던 참 이스라엘인 구약교회로 봅니다.
이 여인은 예수님을 잉태한 이스라엘 민족을 의인화해서 계시하는 것으로 봅니다.
이 여인이 잉태한 남자 아이는 5절에서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깨드리실 예수님입니다.
1절의 이적과 3절의 다른 이적이 등장합니다.
이적은 기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징조, 표지판의 의미로 쓰입니다.
하늘의 두 표지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원을 이루는 표지판과 구원의 역사를 반대하고 훼방하는 다른 표지판입니다.
1절- 이적은 예수님의 탄생, 부활, 승천의 표지판입니다.
3절-사단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머리가 일곱-지혜를 의미
뿔이 열-권세와 능력을 상징합니다.
그리스도의 흉내를 내고, 비슷하게 장난을 치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 속습니다.
사탄에 대한 여러 표현이 있습니다.
큰 붉은 용-시편 74편13~14절, 이사야27:1절(용=뱀=리워야단(악어))
용은 현실 세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일까요?
렘51:34절-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게 원수인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상징합니다.
겔 29:3절-땅의 주인으로 여기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로왕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게 하는 용은 시대마다 있었습니다.
역사의 이단아들이 있었습니다.
시대마다 정체가 바뀌었을 뿐입니다.
4절- 사탄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사탄이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이 말씀을 사탄이 추종하는 천사의 숫자로 생각합니다.
1/3의 별은 하나님의 백성인 구약교회와 신약교회로 해석합니다.
사탄이 자신의 능력으로 별을 핍박합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헤롯을 통하여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나중에는 가룟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집어넣었고, 유대교 지도자
9절- 사탄은 본질은 온 천하를 꾀는 것입니다.
미혹하는 것은 사탄의 본질입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로서 언제나 거짓말로 사람을 속이는 존재입니다.
10절-사탄은 고소자입니다.
하나님의 법정에서 사람들을 고소합니다.
욥기에서 욥을 고소하고, 스가랴(3:1절)에서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고소합니다.
5절-만국을 다스릴 자=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했고, 부활했고, 심판주로 하나님의 오른 편에 앉아 계십니다.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자인 구약교회는 광야로 도망가서 보호를 받습니다.
6절-광야의 시간, 예수님과 어머니가 애굽으로 피신했습니다.
사도행전 7:38절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광야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을 경함하는 공간입니다.
영적으로 자라는 공간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광야교회에 있습니다.
7절- 남자 아이가 하늘로 올라가게 되자 이 용도 하늘로 올라가 미가엘과 싸움이 벌어지게 됨
하늘의 전쟁은 영화에서 나오는 천사들의 싸움이 아닙니다.
법정공방=총칼의 싸움이 아님=논쟁입니다.
미가엘과 천사-붉은 용과 사자
단12:1절(1255)-천사장
또한 사탄의 기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의 최후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예수님의 구속사건으로 말미암아 결정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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