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은 무엇을 하시는가?
크기 분류하면 창조사역과 구원사역에 관여하십니다.
창조하신 자연만물을 보존, 관리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봄에 새싹이 돋아니고 꽃이피면 성령께서 관여하고 계시구나, 느끼면서 찬양하시길 바랍니다.
1) 구원사역에 관여하십니다.
영적인 일로 죄, 의, 심판을 가르쳐 주십니다.(요한복음 16:8~11절)
우리의 죄를 드러내시고 회개하게 하시고,
그리스도가 이루신 의를 힘입어 죄 사함을 받음을 깨닫게 하시고,
사탄의 유혹 앞에서 무력했던 우리를 하나님을 섬기면서 성결하게 살도록 하십니다.
진리를 가르쳐서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깨달아야 제대로 깨어지고, 깨어 있게 합니다.
성령이 그 마음에 역사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을 수 없습니다. 고전 12:3절에 성령이 그 사람의 마음에 감동하시고 역사하셔야만 예수를 주라고 고백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2)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십니다.(로마서 8:26~27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3) 성령의 소욕을 불러일으킵니다.(갈라디아서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성령의 소욕을 불러 일으킴으로 감정을 자극해서 깨달은 말씀을 실천하도록 합니다.
감정을 자극해서 행동하도록 에너지를 일으킵니다. 속
에서 오는 에너지와 외부로부터 오는 에너지를 자극해서 움직이도록 합니다.
.
생활적인 면에서는 교제를 나누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십니다.
삶을 인도하시고,
할 말을 주시고,(마태복음 10:19~20절)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20.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게 하십니다.(로마서 8:14~15절)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십니다.(에베소서 4:3절)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성령은 한 인생을 새롭게 하십니다. 심령이 바뀌게 되고, 중독을 끊을 수 있게 되고, 수렁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들을 향하여 인생의 가이드북인 성경을 보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누구든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왜 내가 그런 문제를 만나여 하는지 모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여기저기 쫓아다녀도 문제가 풀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갑니다. 또 다른 어떤 일을 겪게 됩니다. 그 일을 겪으면서 깨닫게 됩니다.
만약 며칠 전에, 아니 1~2달 전에 내가 힘쓰고 애쓰던 일이 해결되었다면 지금 겪게 되는 문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겠구나! 그 일이 잘 안 풀린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었구나, 알게 되고 오래전에 들었던 설교의 말씀이 생각이 나게 되고, 지금의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되는가하면 주님은 나를 사랑하시지,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지, 나를 고아처럼 내버려두시지 않지, 상황은 별로 좋아진 것이 없지만 주님으로 인해 감사하고, 기뻐하고, 인상이 달라지고, 말리 달라지고, 안정감 있는 생활, 균형 잡힌 생활 속으로 점점 들어간다는 겁니다.
이 방법이 성령이 인생 가이드로 쓰시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말씀을 봐, 여기에 길이 있잤니!!
오늘도 성령은 인생가이드북인 성경을 가르쳐서 깨닫게 하고, 말씀이 생각나게 하십니다.
결정할 문제가 있어서 기도의 자리에 갔습니다. 기도하기 전에 저의 생각을 어느정도 정해 놓고 갔습니다. 결제를 부탁드린다고 할까요? 그런데 하루, 이틀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 물어도 대답이 없는 겁니다. 2주 지난 후에 이제는 결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그 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하는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이런 마음을 주시는 겁니다.
기다려라,,,그러면 니가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결정을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가 지켜보고 있는 중에, 어느 날 아내와 그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내에게도 저와 비슷한 마음을 주시더라는 겁니다. 현재 진행 중인데 하나님이 어떻게 만들어 가시는지 기대감을 가지고 기대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기도제목을 가지고 갔는데, 과정을 지켜보시라고 하시는 말씀에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내 욕심과 욕망으로 가득차 있으면 성령이 가르쳐 주시는 것에 귀를 기울이지 못합니다.
내 생각으로 가득차 있어도 그렇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 직장을 다닐 때, 주일에 맨 뒷자리에 앉아서 졸곤 했습니다.
그 당시 아내는 자신이 자란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제 아내에게 목사님과 아주 가까운 사이어서, “오늘도 니 남편은 졸더라”고 했다고. 그 당시는 돈을 벌어야겠구나, 비판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았던 시절이었습니다. 내 생각으로 가득하니까 진리의 말씀이 들어오지 못하고, 성령이 인도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풀면 됩니다. 풀 수 있는 공식을 성령께서 가르쳐주십니다.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성령께서 깨닫게 되시고 성숙하도록 하십니다. 그 분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성령님은 내주하셔서 성령의 열매 인생을 살도록 가이드하십니다.
문제의 원인은 성공을 지향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숙을 지향하고 인생의 목표로 삼으면, 새로운 인생의 여정이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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