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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완성)

하늘 보좌를 보자(1)

by ysong 2020. 9. 29.

요한계시록 4:1~11

4장부터 땅에 일어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나 상상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나친 해석일 하려고 하다보면 본질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장 이후가 장차 될 일 이라는 것은 사도요한을 부르신 내용에 담겨 있습니다.

1절에 마땅히 일어날 일=장차 될 일은 같은 말인데 약간 다르게 번역했습니다.

이제부터 사도 요한에게 보여준 장차 될 일=마땅히 일어날 일=반드시 일어날 일에 관한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절은 7교회에 보낼 편지의 내용을 알려준 후에 사건입니다.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습니다.

이는 사도 요한만의 경험이 아닙니다.

28:17절에 야곱이 꿈을 꾸면서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야곱이 이는 하늘의 문이라고 깨닫게 됩니다.

마태복음 3:16절에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후에 하늘이 열리고 음성이 들립니다.

사도행전 7:56절에 스데반 집사의 순교 시에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었습니다.

영광을 그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에스겔 1:1절에 에스겔이 그 백성과 함께 포로지인 바벨론 그발 강가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묵시를 주신 일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0:11-16절에 베드로가 욥바에 있는 피장 시몬의 집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젖히시고 그에게 계시를 보여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늘 문이 열리는 일은 사도요한만의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영이 필요할 때 있었던 사건입니다.

지금도 우리들에게 하늘 문을 열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시는 줄 믿습니다.

 

나팔 소리와 같은 그 음성이 들립니다.

처음 말을 했던 음성이었습니다.(1:12)

예수님의 음성입니다.

음성의 내용은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네게 보이겠다는 음성이었습니다.

 

2절에 성령에 감동이 되어는 내가 성령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성령에 감동되어 열린 문을 통해 하늘의 보좌로 올라갔습니다.

환상 중에 올라간 것입니다.

에스겔이 경험한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스겔의 영혼을 공중에 들어 올려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에 가서 보여준 것과 비슷합니다.

 

하늘에 펼쳐진 보좌와 주변을 봤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요한이 본 하늘의 보좌와 주변의 본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1) 위치

성부 하나님이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주와 역사를 통치하는 왕이시라는 뜻입니다.

보좌 앞에 어린양이 있습니다. 어린양은 성자 예수님입니다.(5:6절)

보좌 앞에 하나님의 일곱 영이 있습니다(5-성령). 일곱 영은 성령 하나님에 대한 표현입니다. 

요한은 삼위일체로 계신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는 성부 하나님입니다.

3, 5절에서 볼 수 있듯이 붉고, 푸른기운, 무지개 빛입니다. 

보석에 빛이 가득 들어올 때 영롱하고 찬란한 것처럼 보좌가 그렇게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벽옥 같다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과 거룩을 상징하고, 홍보석은 하나님의 공의, 무지개는 하나님의 언역을 상징, 녹보석은화목을 상징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그렇게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이 장면은 에스겔에게, 이사야에게, 다니엘에게 보여주시던 하나님의 영광과 똑같습니다.

에스겔 1:26절, 이사야 6;1절, 다니엘 7:9절입니다. 

하나님은 보좌에 앉으셔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미래나 언전든지 통치하시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요한이 봤던 이 보좌를 영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가장을, 직장을, 교회를, 나라를 우주를 통치하고 계시며 주관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보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결, 거룩함, 신실한 하나님을 보셔야 합니다.

번개와 음성과 같이 준엄하게 심판하시는 하나님도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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