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105절
묵상한 말씀을 근거로 우리는 많은 일상적인 것들을 선택합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확신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일상의 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1의 길로 갈까요, 2의 길로 갈까요? 고민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단순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더 우선되어야 합니다.
어느 길을 선택하든 관계가 없습니다.
뜻을 보면서 애를 쓰고 선택했지만 하나님이 걷도록 바라셨던 길이 아닐 수 없지만 괜찮습니다.
레비게이션을 보면 다른 길을 선택했다고 끝장인가요?
벗어날 수 있지만 다른 길을 알려줘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합니다.
하찮은 기계도 그렇게 하는데 하나님이 못하겠습니까?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가 이렇습니다.
수시로 변경해서 우리도 원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말씀을 실천하고자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요한복음 7:17절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네가 말씀에 자신을 걸고 살아보면 그 말씀이 참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105절-말씀을 내 앞길을 환하게 비치기도 합니다.
말씀은 내 발의 앞의 이만큼만 비치기도 합니다.
돌부리에 넘어지지 않을 만큼만 비치기도 합니다.
멀리 비치는 늘 좋을까요? 조금만 비치는게 좋을까요?
전조등과 하이빔의 차이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안개가 가득한 곳에 안개들을 켜야 합니다.
어두운 길에 하이빔을 켜야 잘 보입니다.
멀리 비칠 때도 있고, 가깝게 비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광야를 통과하는 우리들에게 105절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훈련을 받아야 하는 것이 이것입니다.
목적지는 가나안입니다. 멀리 분명하게 비쳐주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광야입니다.
그 광야에서 이스라엘백성이 배울 것은 마음 편하게 먹고 하나님과 사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새로운 삶의 방식을 익혀야 했습니다. 하루하루 하나님과 더불어 살면서 말씀을 먹고 사는 새로운 방식을 익힘으로 광야는 지나가는 것임을 알게 되었어야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광야를 지나가는 곳, 빨리 벗어나고 싶은 곳, 지긋지긋한 곳,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겁니다. 이 광야를 벗어나고 싶으면 빨리 벗어날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광야를 끌어안고 수용하고 하나님이 이끄심을 배우셔야 합니다.
미래가 아니라 현실의 하나님을 만나는 일을 실천하셔야 합니다.
설악산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힘든 능선이 있습니다.
공릉능선입니다. 정말 어려워요.
어떻게 올라갈까요?
그 어려운 길을 걸을 때는 발만 봅니다. 한 발 한 발 걸어갑니다.
앞에 놓여 있는 절벽과 같은 등산로를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숨이 막히는 고통을 즐깁니다. 그러면 묵상도 하게 됩니다.
말씀의 세계에 입문하시길 바랍니다.
말씀의 옹달샘에서 매일 메일 시원한 생수를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과 함께 함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어디서요? 광야에서요. 삶의 항 복판에서요.
강철 같은 믿음으로 그 분을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 분의 말씀하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분의 호흡에 반응하고, 그 분의 신실하심에 좋구나라고 응답하시는 신앙생활이 있길 바랍니다.
이것이 되면 없어도 감사하게 되고요.
부족해도 은혜를 알게 되고요.
불안한 미래에 걱정하지 않고 그 분 안에서 평안, 안전, 확신에 거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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