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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기초(완성)

말씀 읽기 5단계

by ysong 2020. 9. 9.

시편 119: 97~112

말씀을 읽는데 도움을 주는 5단계를 소개하는 책자를 봤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5단계를 소개하면서 말씀에 관한 설교를 정리할 생각입니다. 1단계-말씀을 들어라//2단계-말씀을 읽어라//3단계-말씀을 연구하라//4단계-말씀을 묵상하라//5단계-말씀을 실천하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5단계를 의식해서 말씀을 전한 것은 아닌데, 2주 동안 비슷하게 말씀을 나눈 것 같습니다. 보는 관점들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힘써 여호와를 알자//베뢰아 사람들처럼이 1~3단계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1단계를 잘 정리하지 못한 것 같아서 한 번 더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1단계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 말씀이신 예수님, 선포되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것은 말씀을 읽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판단, 내 관점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 내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겠다는 태도입니다.

 

로마서 10:17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들음은 신구약 통틀어 모든 신앙의 기본입니다. 들음-언더스텐드=이해=관계=신뢰를 바탕함

하지만 우리들은 들음보다 보는 것에 익숙합니다.

하와를 속인 뱀은 선악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다른 눈으로 보게 했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신앙의 특징은 보여주는 신앙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한 도마에게 구멍난 옆구리를 보여 주시고 만지게 해 주신 예수님이 잠시 후 보지 못하고 믿는 것이 복되도다‘(20:29)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듣기 위해서 영적인 경청과 물리적 듣기를 하셔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갖고 있는 고정관념이 있으면 듣지 않습니다.

자기가 필요한 이야기만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면 듣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야기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대화에 담긴 호흡, , 색깔, 정서, 영적 뉘앙스까지 충실히 들어줄 때 이 대화는 인격적인 만남이 만족감을 서로에게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말씀을 깨닫아 변화되고자 하는 자세로 성경을 읽으려고 하지만 좀처럼 잘되지 않는 이유

내 생각, 내 마음, 세상이 내게 들려준 소리가 영혼 안에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들을 준비가 안된 상태입니다.

성경을 펴고 5분 정도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을 내려놓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들음의 자세입니다. “말씀하십시오. 듣게습니다.”

1단계=말씀을 들어라는 성경을 읽기 전에 취해야 하는 준비단계입니다.

2단계-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전체를 읽으셔야 합니다.

3단계-말씀을 연구해야 합니다.

 

4단계-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복 있는 사람의 기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돈 많은 사람, 자식이 잘되는 사람, 장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묵상은 말씀을 꼭꼭 씹어서 삼키는 것입니다. 성경을 곱씹어 읽어 내랴가다 보면 그날 특별히 마음이 끌려거나 올려오는 한두 구절의 말씀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의미를 연구하여 해석합니다.

지금 내 삶에 무엇을 말해주는지를 곱씹어 되새기는 겁니다.

 

저는 요즘 말씀을 묵상하는 즐거움에 빠져 있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아침에 둘레길을 걸으면서 말씀을 묵상하는데요, 설교도 이 묵상을 통해 주신 말씀으로 대부분 나누고요, 여러가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답도 찾아내게 되고요, 삶의 목적과 방향을 점검하게 되고요, 부족한 점을 깨닫게 되면서 은혜의 깊이를 알게 되는 것도 묵상의 시간에 누리를 기쁨입니다.

 

이 묵상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되면 성경을 읽지 말라고 해도 읽게 됩니다.

말씀을 읽고 듣는 것은 무거운 의무감이 아닙니다.

말씀은 우리들에게 엄청난 기쁨을 누리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5단계는 말씀을 실천하라입니다.

열 가지를 알면서 한 가지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보다 한 두세 가지를 알 뿐이지만 그중 한가지라도 몸으로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을 읽다가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라는 말씀을 묵상했으면 그것을 실제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5:10~11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기쁨이 충만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충만하다는 것은 기쁨이 너무나 강력해서 그와 경쟁하는 일체의 우상숭배적 즐거움들을 우리 마음에서 몰아낸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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