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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은 용서입니다(레위기 2)

by ysong 2020. 9. 2.

거룩은 용서입니다.

거룩은 용서입니다. 레위기를 크게 나누면 1~16, 17~27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반부에서는 거룩이 용서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16장은 제사드리는 법(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죄), 제사장 위임, 위임받은 제사장이 처음으로 제사를 드림, 부정한 것을 어떻게 정결하게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부정한 음식, 산헐이 맑아지는 기간 남자=33, 여자 66, 나병, 유출병(성병), 대속죄일). 즉 예배에 있어서 거룩한 예배를 드리는 방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사와 거룩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입니다. 죄인은 하나님을 만나면 죽게 됩니다. 그래서 죄인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과 영원히 교제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의 용서가 없으면 영원히 하나님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이런 죄인들이 짐승이 대신 죽음으로, 대속의 제사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죄인이 소, , 염소를 가지고 와서 번제단 앞에서 짐승의 머리에 얹어 기도한 후. 죽입니다. 원래 내가 죽어야 하는데 대신 죽음으로써 죄를 용서받아 다시 거룩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아담이 타락을 해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수 없었는데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쳐 주고 있는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거룩은 용서입니다. 상대할 수 없는 대상을 용서하여 교제의 자리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용서입니다. 일회적인 용서가 아니라 계속해서 용서하는 겁니다. 수준이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겁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된다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겁니다. 예배를 통해 용서받은 존재가 되는 겁니다. 레위기에 전반부에 제사가 기록한 목적입니다. 예배의 회복만이 거룩하게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들은 10:10~11절을 실천해야 합니다. 분별하고, 자손들에게 가르치는 일입니다.

 

거룩은 일상입니다.

17~27장은 삶의 전체 영역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9: 3절에 부모를 경외하는 것이 거룩한거야, 9, 10-곡식을 거둘 때 다 거두지 않는 것이 거룩한 거야. 가난한 사람들이 먹고 살도록 내 버려둬라, 가난한 사람들이 베어 먹으면서 이 집 주인은 누구지라고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라 이것이 거룩입니다.

 

13-일당을 줄 때 해가 되기 전에 주는 것이 거룩이라는 겁니다. 품꾼의 삯을 주지 않는 거짓 같은 사람이 되지 말라는 겁니다. 제가 교회리모델링을 하면서 이 말씀이 생각이 나서 바로바로 결제를 했는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거룩은 고상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적이고 상식적입니다. 로마서 12장은 몸으로 산제사를 드리라고 합니다. 섬기는 일, 권면하는 일, 긍휼을 베푸는 것을 교회 밖에서 실천하라는 겁니다.

 

교회 안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하나님이 CC티브로 보고,, 집에서 사는 것을 CC티브로 본다면 무엇이라고 말 할까요. 때려 치워야 하지 않을까요. 영락아 때려치워,,그 정도면 안됩니다.

 

교회 생활만 영적입니까, 삶속에서의 구별이 사랑을 실천하고, 신자됨을 보여줘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기쁨이 되는데, 집에서 슬프면 회개해야 될 일이 있는 겁니다. 기도할 때는 기쁜데 집에서는 처지고, 약해지고, 자신이 없고, 우울해지면 회개할 일이 있는 겁니다. 교회 안에서의 기쁨이 삶 속에서 이어지 못하면 이것은 나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예배는 구별된 삶을 위해 결심하는 자리입니다. 거룩을 위해서 출발도 안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출발하는 순간 거룩이라는 것이 적용되는 겁니다.

거룩한 아버지, 거룩한 어머니가 되어야 합니다. 욕먹는 아버지, 어머니가 되면 안됩니다. 교회생활이 삶속에서 신앙생활이 발전되어야 합니다.

일상이 거룩입니다.

 

세상일이 주의 일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의 실천하는 장소는 교회는 당연한 곳이고 직장, 가정, 소속된 공동체입니다. 일상이 거룩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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