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을 권별로 간략하게 정리하고자합니다.
쉽게 요약하여 정리하려고 합니다.
먼저 성경 66권을 알기위해 중요한 것은 6하 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대신 누구에게, 왜)에 따라서 성경을 읽어나가야 합니다.
최초의 독자가 누가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일차적으로는 모세가 죽기 전에 모압평지에 앉아있는 이스라엘백성에게 부탁한 내용입니다. 이 본문의 말씀이 우리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지를 깨달을 때 말씀이 살아서 원동력이 있게 되는 겁니다.
창세기 개관
1)저자
모세가 저자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신명기 31:24, 9절, 신약에서는 누가복음 24:44입니다.
모세가 창세기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2)기록시점
BC 1446년 출애굽 후 40년 지난 후 BC 1406년 경 지금으로부터 3519년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3) 어디에서
광야 40년이 지난 후 가나안이 보이는 요단동편 모압평지입니다.
4)누구에게
모세가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5)무엇을
율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6)왜
이는 율법을 기록한 목적, 창세기를 기록한 목적이며, 모세오경을 기록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신31:13(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
신31:26(우리가 누구인지를 율법책을 통해 확인하고, 정체성을 알기 위해)
신31:29(여호와를 떠나 죽음의 길로 가지 않도록)
하나님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은 하나님은 누구인가, 또 이스라엘백성은 누구인가, 우리의 뿌리는 누구인가, 왜 하나님은 가나안 땅으로 들여보내려고 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이스라엘백성에게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답이 창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누구인가, 우리들은 누구인가,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의 해답도 창세기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택하신 백성이고, 이스라엘백성들도 택하심을 받은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창세기는 성도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중요한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스케일이 크고 엄청난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창세기를 통해 하나님은 누구인가 우리들은 누구인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1) 창세기는 뿌리 찾기의 책입니다.
창세기는 오경전체에 대한 서론의 이야기이며 어떻게 애굽에 있게 되었나?를 알려주는 출발점이고 시조는 누구이고, 뿌리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12명의 아들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12~50장은 이스라엘족장사입니다. 한국사람이 이스라엘의 족장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1~11장은 모든 나라의 초기역사, 태고사라고 부릅니다.
모든 민족의 뿌리는 노아입니다.
아담으로부터 1~11장은 인류의 모든 인류의 뿌리 찾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백성들 중에서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을 백성으로 선택했는가? 또 아브라함은 어디에서 왔는가? 아브라함은 노아의 세 아들 중 셈의 후손입니다. 또 모든 민족들의 뿌리는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리들도 노아의 뿌리입니다. 노아는 아담의 아들 중에 셋이라는 아들의 뿌리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아담의 후손이고, 노아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12~50장의 이스라엘족장사는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창세기는 현재 살아가고 있는 모든 민족의 뿌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원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창세기는 뿌리 찾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뿌리를 알려주는 것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족보입니다. 우리집안이 양반이네 하면서 자랑하시는 분들은 뿌리 찾기를 좋아합니다. 몇 대 손의 조상은 무엇을 지내셨고 하면서 가문을 자랑합니다. 성도의 뿌리는 창세기에서 찾아야 합니다.
2)창세기는 족보의 책입니다.
2:4-내력, 5:1-계보, 6:9-족보, 10:1-족보, 11:10-족보, 11:27-족보, 25:12-족보, 25:19-족보, 36:1-족보, 37:2-족보
창세기는 10개의 족보로 되어 있다. 족보를 모아 놓은 책이다. 족보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까 창세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겁니다. 창세는 족보책이구나, 족보는 역사를 가장 압축하는 것이고,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것을 증명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족보-이야기, 족보-다음 족보가 기록된 후 이야기가 나옵니다. 6장:9절에는 5장의 아담의 족보가 기록된 후 노아의 족보가 나옵니다. 6:13절부터 이야기가 나옵니다. 10장 1절에 족보가 나옵니다. 즉 족보와 이야기가 섞여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2장부터 족장사도 마찬가지입니다. 11:27절에서 데라족보는 이러하니라 하고 아브라함 이야기가 25:11절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25:12절에 이스마엘 족보가 나오고 19절에 이삭의 족보가 나오고 이삭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형식적으로 이야기와 족보가 함께 기록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와 이야기를 족보가 이어지주고 있습니다. 창조이야기부터 야곱의 12아들이 애굽에 들어오기까지 수천년의 내용을 족보라는 형식을 통해 정리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이야기 속에 담고 나머지는 족보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성경을 기록하는 문학적인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족보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족보의 특징은 역사를 압축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름이 바로 역사입니다. 그리고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곧 창세기는 사실을 근거로 기록된 말씀이라는 겁니다.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을 바탕으로 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3) 선택의 책입니다.
선택의 역사-가인, 아벨, 셋에서 셋이
노아(6:10절)-셈, 함, 야벳에서 셈이
데라-아브람, 나홀, 하란(11:27절)3명의 형제 중에 아브라함이
아브라함-이스마엘과 이삭에서 이삭
이삭-에서와 야곱에서 야곱이 선택받음
끝이없는 선택의 역사이고 야곱부터는 하나님의 백성이 됨을 보여주고 있음
하나님은 선택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따라 택한 백성을 선택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받은 것이 축복입니다. 우리들의 공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선택했기에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4) 약속의 책입니다.
창 3:15, 9:9절, 15:17, 17:2=땅과 자손에 대한 언약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한번도 어긴적이 없습니다. 누가어기는가 바로 사람들입니다. 노아의 언약, 아브라함의 언약은 하나님만 책임지는 언약입니다. 십자가의 사건도 하나님만 책임지는 언약입니다. 속량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언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창세기는 하나님은 누구신가를 알려주는 책인데, 바로 약속하시고 꼭 지키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5) 계약자인 하나님과 이스라엘백성은 누구인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백성은 지금 우리들과 너무나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모세의 율법을 듣는 사람은 430년 동안 종살이를 합니다.
애굽은 고대근동지방의 이집트문명과 메소포타미아문명에 찌들어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신앙 체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사상과 문화를 쉽게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가 10번의 재앙을 경험하고 보내줌, 홍해, 만나, 아말렉 이기게 하고, 불뱀으로 물려도 낮는 신앙적인 체험도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의 문화, 특히 이집트 문명과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의 세계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풍요와 다산의 문화, 축복의 문화를 상징하는 이방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당대의 바로는 태양신의 아들이라는 신적인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수재민, 별 볼일 없는 족속입니다. 모세가 신의 아들에게 가서 우리 신이 내보 달라고 하면 바로가 그 말을 수용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는 신의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화 속에서 430년을 쪄들어 살았습니다. 밥, 고기는 태양신의 아들인 바로가 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바로는 백성들이 풍성하도록 누리도록 비는 제사를 매일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을 바로 잡으려고 했습니다. 창세기를 기록한 주된 목적이기도 합니다. 창세기를 공부하면서 진화론의 허구성을 많은 시간 동안 공부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백성에게 바로, 태양신 라신이 먹을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었고, 나의 나라를 세워 가려고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창세기의 기록하라고 했던 겁니다.
창 17:7~8절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이 되기 위해 영원한 언약을 세웠습니다.
종살이보다 685년 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면서, 내가 네 자손의 하나님이 되려고 불렀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출 3:6 1446년경에 모세를 부름, 아브라함을 불렀을 때를 다시 기억하도록 하고 나는 잊지 않고 이스라엘백성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출19:6 제사장의 나라를 세워 모든 민족이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되려고 종살이 훨씬 전에 너희들을 택하였다, 나는 잊지 않고, 애굽에 있게 한 것은 너를 창대케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 사실을 모른체 애굽의 물이 들었다는 겁니다.
모세가 율법을 기록할 때 기록목적을 알려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레26:45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해서, 민 15:41, 신 29:13
오경에 왜 하나님을 불렀고 택했느냐고 하면 내가 하나님이 되고 너희가 내 백성이 되려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1:1절에 태조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우주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내가 바로 창조했고, 내가 바로 홍수사건으로 심판했고, 내가 바로 민족들을 흩으셨다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기록은 그것이 아니라 우주만물을 창조한 분 바로 애굽의 신이나 메소포타미아의 신이 나 여호와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11장은 애굽, 메소포타미아의 문명이 진짜가 아니라 내가 진짜라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우리의 뿌리는 누구인가입니다. 우리를 영원한 땅을 이끌기 위해 우리를 선택, 구원의 위대함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왜 구원해 주셨는가. 왜 부르셨는가, 어디로 데리고 가기 위해서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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