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16~18절
묶인 것에서 자유케 된 사람입니다.
사마리아인-피가 섞이고, 혼합종교이었기 때문
사마리아에 사는 수가성 여인이 대화를 진행하면서 마음을 열기기 시작합니다.
여인이 생각할 때, 유대인들은 자기를 사람대접하지 않았고, 자기를 더럽다고 여겼는데, 이 사람은 정죄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입니다.
대화를 여려 차례 진행하는 중에 자기가 스스로 알라 차리지 못했던 영적인 목마름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마침내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변화가 예배를 드리게 되는 첫 번째 포인트입니다.
16절-본격적으로 영적인 대화를 시작합니다.
변화가 일어나는데, 뇌관인 남편 불러 와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정면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 지점이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과 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대화를 했지만 이 대화는 물리적인 대화입니다.
그 사람 속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상관하지 않는 대화입니다.
그전에 생명의 물을 주시겠다고 하면서 이 여인이 숨기고 싶은 문제의 한복판으로 끌고 들어가서 이 문제 앞에 직면케 하는 것입니다.
여인에게 있어서 남편문제는 무엇일까요?
1) 숨겨놓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2) 강한척하지만 약한 것들입니다.
3) 연약한 그대로 펼쳐놓으면 치료받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지점에서 도망갑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여인은 이 사실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자기 앞에 있는 이 분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인격으로 대하는 주는 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17절-자기 속의 것을 정직하게 말했습니다.
18절-말이 옳도다=네 말이 참되다=중심을 보신 것입니다.
자신을 정직하게 내어 놓을 수 있을 때 참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수치스럽고, 연약함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참된 예배의 시작입니다.
자신의 가면을 벗고 중심을 드리는 참된 예배자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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