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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보는 구약성경

인생역전드라마

by ysong 2023. 5. 30.

에스더 4:13~16절

성경은 세계사와 함께 합니다. 바벨론제국, 페르시아제국, 헬라제국, 로마제국에 이르기까지 구약과 신약의 내용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인류역사와 함께 섞여 있는 것은 이런 세상나라 속에서 하나님나라가 어떻게 형성되어가고 있는지, 세상나라의 핍박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나라가 든든하게 세워져왔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름받은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배경

고레스(칙령)-캄비세스-퓨수드슈메르디스-다리우스(마라톤전쟁, 2년에서 시작하여-학개, 스가랴선지자의 말을 듣고, 6년에 마침, 예루살렘에 성전이 건축되었음, 스가랴 2장에서 보면 아직도 주저하고 있는 자들에게 돌아오라고 외치고 있음)-아하수에르(485~465-살라미스 해전, 제국의 부활)-아닥사드닥

 

모든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면 에스더에 기록된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페르시아에 머물러 있었던 유대인-모르드개에 대한 악한 감정을 갖고 있는 하만이라는 사람이 유대민족을 말살하려고 했던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 악한 계획을 막으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주는 책이 바로 에스더입니다.

 

이 사건을 겪어서 그런지 457년 에스라가 2차 포로귀환을 이끌 때 1500여명이 동참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 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건의 진행을 보면 하나님이 관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모든 일들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이야기의 결론부분에서 알 수 있습니다.

 

마침 여러분들이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사건을 만나면서 살아가는데 어떤 시점에서 뒤를 돌아보면 하나님의 섭리였구나, 하나님이 관여하셨구나를 고백하지 않습니까?

 

에스더의 이야기는 9개의 잔치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첫 번째, 두번째 잔치 1:2~8-180일 동안 잔치를 함/지방 귀족들을 하루하루 초청해서 잔치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잔치는 왕후 와스디가 여인들을 위해 잔치를 베풉니다. 1:9/ 10절에 왕이 술이 취해서 왕후의 미모를 자랑하기 위해 오라고 합니다. 왕후가 거절하니까 진노하고 마음속에 불 붙는 듯했습니다. 남편이 아내에게 무시당하면 참지 못합니다. 남자들이 자존심이 상하는 못견뎌한다는 사실들을 여성들이 거의 이해를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현자들에게 물으니까 현자들도 술을 먹어서 그런지, 집에서 아내들에게 무시당해서 그런지 왕후를 폐위시켜서 남편들을 멸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17)

 

위대한 인물 위대한 남자 뒤에는 두명의 여자가 있다는데, 하나는 어머니이고 또 하나는 그 아내입니다. 그래서 위대한 여성들은 자기 남편들을 잘 일할 수 있도록 위로하고, 존경하고, 인정하고, 이렇게 하면, 그게 곧 자기 남편이 훌륭한 사람이 되면 자기도 훌륭한 여성이 되는 겁니다.

 

남자는 노가 풀리면 후회를 합니다. 2:1절을 볼까요. 생각하거늘-후회하거늘 이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전국에 아름다운 여인을 후궁으로 삼아서 그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왕후로 삼으로 신하들이 말을 합니다. 에스더도 후궁으로 뽑혔는데, 그의 가정형편은 부모가 없어 삼촌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2:7절입니다. 2:15~18절을 읽으면서 설명. 네 번째 잔치는 18절의 기록처럼 에스더를 위한 마련한 잔치입니다.

 

모르드개가 대궐문에서 유대인의 문제를 재판하는 것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모르드개의 나이가 100살이 넘거든요. 왕을 암살하려는 이야기를 듣고 고발하야 왕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합니다. 2:21~23절입니다. 이 일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낳는지 보셔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왕이 하만이라는 사람을 총리로 임명했습니다. 기분 좋아서 궁궐에서 나오는데 인사를 안하는 사람이 있는데 모르드개였습니다. 3:4~8/ 유대인을 진멸하기로 작정한 하만이 왕으로부터 유대인을 도륙하고 재산을 몰수하라는 조서를 받아서 발표하고 자기는 왕과 잔치를 하는데 이것이 다섯 번째 잔치입니다. 3:15절입니다. 자격이 없는 사람이 권력을 잡으면 사람을 괴롭게 하고 죽이는 일을 합니다.

 

4:3

4:11~16

너는 왕궁에 있으니까 네 생각에 모든 유대인 중에 너 홀로 왕궁에 있다고 피하고 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네가 이럴 때 잠잠하고 있다가는 유대인이야 다른 데로 말미암아 구원받을지 모르나, 너와 네 아비 집은 망하는 거야.’

네가 지금 왕후의 지위에 나간 것이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고 편안한 이런 때를 위한 것이 아닌 줄 누가 알겠느냐..’

하고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따끔한 말을 했더니,

에스라가 듣고는 찔림을 받고, 다시 답조가 오기를,

가서 수산에 있는 유대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해서 금식하되 밤낮 3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말고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나도 왕이 부르지 않으면 가지 못하는 것이지만 규례를 어기고 왕 앞에 나아가겠습니다. 까짓것 죽으면 죽는 거죠’. ‘죽으면 죽으리이다하고 나가는 거예요.

 

5:1~3,4(여섯번째 잔치입니다.) 6절에서 절반을 주겠다고 합니다. 지혜가 필요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 여성들은 말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만의 착각-집에 돌아와서 자랑을 합니다. 5:9~11/모르드개를 죽이기 위해 장대를 마련합니다.14절입니다.

 

6:1절을 잠이 오지 않아서 역대지락을 봅니다. 1~6/12~14, 망할 때는 쓸데없이 바쁩니다.

일곱 번째 잔치입니다. 7:1~8

 

하만에게 주었던 반지를 빼서 모르드개에게 주고 총리로 삼음-8:2절입니다.

 

8번째 잔치는 8:15~17절입니다. 모르드개를 위한 잔치

9번째 잔치는 9:17~18, 22절 부림절로 지키고 있음

 

결론

우리주변에 하만과 같은 사람과 에스더와 같은 두 분류가 있습니다. 자기의 권력을 이용하여 개인적인 감정을 해결합니다. 왕에게 은1만단란트를 비치는 뇌물도 사용하면서 개인적인 이익에 집착한 인물입니다.

 

반면 에스더와 같은 사람입니다. 결단하면 신중하게 일처리를 해 나가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이익이 아닌 대의적인 목적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인물입니다.

 

에스더가 왕후가 된 것은 자기만 잘 살고, 잘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민족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놓아 하는 결단이 필요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마련한 삶의 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자리에 보내신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살을 빼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지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절재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학생들도 공부해서 남 주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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