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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완성)

지행일치 신앙

by ysong 2022. 2. 6.

야고보서 5:13~20

이번까지 8번으로 해서 야고보서를 마치려고 합니다.

민수기를 마치고 야고보서를 시작한 동기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백성이 그 땅의 사람들에 동화되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소망, 사랑을 잃어버린 까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행함이 있는 믿음을 말씀한 야고보서를, 참 소망을 말씀한 벧전후서를, 진정한 사람을 말씀한 요한123서를 나누고자 했던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행함이 있는 믿음을 강조합니다.

로마서의 구원에 이르는 믿음과 다른 믿음입니다.

삶의 열매가 뒤따르는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말이 아니라 삶으로 나타나는 믿음입니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말은 잘하는데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우리 집 아이들이 저에 대해 가끔 실망한 이유는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을 때입니다.

저는 야고보서를 나누는 동안 저 자신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야고보서는 패턴이 있습니다.

인내로 시작해서 인내로 마무리합니다.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고난으로 시작해서 고난으로 마무리합니다.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가로 시작해서 사람이 어떻게 미혹에 빠지지 않을 것인가로 마무리합니다.

이것이 행함이 있는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남양주성실교회 성도님들도 야고보사도를 통해 전해진 말씀처럼 균형잡힌 신앙인이 되시길 바랄 뿐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좋다는 것을 누리시길 바랄 뿐입니다. 세상이 주는 온갖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의 신앙인이 되시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도의 교제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교제의 방법은 고난과 병든 자를 서로 돌아보고 살피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의 끈으로 연결된 공동체가 얼마나 유익한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3절은 제가 가끔 암송하면서 은혜를 받는 말씀입니다.

고난당하는 자는 기도하고, 즐거워하는 자는 찬송하라는 말씀입니다.

고난 당 할 때는 당연히 기도합니다.

고난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가까이 간 자체가 복입니다.

반면 즐거워 할 때는 즐거운 나머지 찬송을 잊을 수도 있습니다.

찬송은 감사의 기도라고 합니다.

기쁘고 감사할 때 찬송의 기도를 많이 부르시길 바랍니다.

 

결국 모든 삶은 기도와 연결됩니다.

평생을 기도한 야고보사도 다운 통찰력입니다.

기도는 삶을 바르게 지도하는 인생 네비게이션입니다.

 

질병과 기도의 관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주 접하는 문제입니다.

병든 자는 교회의 장로를 청하라(목사, 장로)고 했습니다.

가르치는 장로인 목사, 치리하는 장로인 장로에게 청하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병원의 역할까지 했습니다.

 

그렇다면 질병들을 때 기도만 하고 병원에 갈 필요가 없는가?

병이 걸렸는데 기도만 하다가 죽게 되었다는 소식도 접하게 됩니다.

병이 걸렸는데 굿만 하다가 죽게 되었다는 소식도 듣게 됩니다.

 

기독교의 바른 가르침은 무엇일까요?

성경은 병이 걸리는 원인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봐야 합니다.

대부분 질병은 건강의 원리를, 창조의 원리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생깁니다.

다른 한 가지는 죄를 지어서 형벌로 주신 경우가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인 경우도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병이 걸리면 두 가지 행동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처에 기름을 바르라고 합니다.

기름이 요즘 말로 표현하면 약의 역할을 의미합니다.

약용으로 쓰였던 기름이 있었던 것입니다.

선한사마리아 비유에서도 나옵니다.

 

다음으로 기도하라고 합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죄로 얻은 병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고백하라고 합니다.

징계의 병이라면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특별은총도 구하지만 일반은총도 사용하라고 합니다.

 

15절의 병든 자는 병든 한 사람 때문에 주변 사람이 녹초가 된 상태를 가리킵니다.

매우 지체서 병든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혼자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때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의 기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을 만들어 놔야 합이다.

 

누구에게 기도를 부탁하라고 합니까?

의인에게 기도를 부탁하라고 합니다.

의인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입니다.

마치 걷지 못하는 친구를 고치기 위해 지붕을 뚫어 예수님 앞에 침상을 내려놓은 네 명의 친구와 같은 사람입니다. 예수님 앞에 가면 치유 될 것을 확신한 믿음의 친구들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하면서 엘리야를 예를 들고 있습니다. 의인은 엘리야와 같은 사람입니다.

열왕기상 17장과 18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리아가 36개월 동안 가뭄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가뭄이 왔고 엘리야도 가뭄을 피신하여 시돈 지방에 머물게 됩니다.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와의 영적인 싸움에서 이긴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큰 비가 올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열왕기상 17~18장은 가뭄이 생긴 것과 그칠 것도 엘리야의 기도 덕분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엘리야는 단순히 가뭄이 있을 것과 그칠 것을 전해 준 선지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야고보 사도는 엘리야로 신앙의 모델로 삼았을 것입니다.

기도의 능력에 관심을 갖고 연구했을 것입니다.

엘리야의 열왕기상 17:1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열왕기상 18:42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를 기도로 해석한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가 볼 때 엘리야는 하나님과 동역했습니다.

사람들을 놀랍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뜻이 이스라엘 백성에 이뤄지길 바랄 뿐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이 징계를 받아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기대했을 뿐입니다.

 

야보고 사도는 엘리야의 이런 태도를 의인의 간구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살펴서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돌이켜 달라는 간구입니다.

하나님이 긍휼을 베풀어 주시 것을 기대하는 간구입니다.

내가 기도해서 낫는다고 생각하면 교만해 집니다.

 

기도를 통해 능력을 경험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의 작은 소원들이 이뤄지는 것일까요?

그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본적인 것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생각, 가치관, 행동, 마음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자주 전화를 한다는 것은 가까운 친구입니다.

자주 전화해야 받습니다.

오랜만에 오는 전화는 사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의인은 누구인가?

자주 전화하는 친구와 같습니다.

하나님과 늘 소통하여 마음이 통하는 사람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이단으로 인해 교회를 떠났습니다.

과학문명이 발전하면서 인간은 공허해집니다.

영성이 더 강조됩니다.

기성종교에 대한 무관심하게 됩니다.

유사종교, 신비주의에 관심을 끌게 됩니다.

이상한 영성을 말하는 사이비가 득세합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혹하는 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요한21:7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예수님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사람입니다.

유다서 1:4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속이는 영이며, 조용히 들어오는 자입니다.

 

왜 미혹되는 건가요?

골로새서 2:6~7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뿌리가 없으니까 미혹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뿌리가 중요합니다.

안 믿는 것은 불신이고, 못 믿는 것은 의심이고, 애매하게 믿는 것은 미신이고, 무조건 믿는 것은 맹신이고, 확실히 믿는 것은 확신입니다.

 

교회를 떠난 이유는 미혹을 받아 진리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떠난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혹을 받고 떠난 사람은 스스로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복음을 전해서 진리를 깨우쳐야 합니다.

 

교회를 왜 떠나는가?

제일 주된 원인은 믿는 자들에 대한 실망 때문입니다.

믿는 것과 행하는 것이 괴리에 회의를 느낄 때라고 봅니다.

지행일치의 신앙이 미혹을 받아 떠난 자를 돌아오도록 할 수 있는 시작이라고 봅니다.

 

어제 책을 한 권 샀습니다.

세상이 기다리는 기독교입니다.

교회가 세상과 완전히 다를 때 세상을 강하게 끌어당긴다는 것입니다.

 

깊은 수행의 삶을 살았던 야고보서 사도와 다음주부터 나눌 소망을 갖고 살았던 베드로 사도도 우리와 같은 신앙인이었습니다.

똑같은 사람이다.

사도로 배운 것을 해 보는 것으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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