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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성령이 인도하는 방법

by ysong 2021. 7. 7.

로마서 8:12~17절

성령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을 근거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시는 사역을 하시고, 우리 안에 거하셔서 하나님 자녀로 잘 살도록 돕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예수님과 성령님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예수님은 입학에 관여하시고 성령님은 학교생활에 관여하신다.

예수님은 취직에 관여하시고 성령님은 직장생활에 관여하신다.

예수님은 죄사함에 관여하시고 성령님은 우리의 생활에 관여하신다.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를 바르게, 거룩하게, 의롭게 살도록 13절에 말씀처럼 몸(육신과 정신)의 행실을 죽이십니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는다고 했습니다. 육신대로 사는 사람은 로마서 1:18~31절입니다. 종교적 타락, 성적인 타락, 도덕적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이 내버려두신 사람들입니다.

 

13절의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라는 말씀의 억양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하죠? 창세기 2:17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의 말씀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반드시 죽는다. 그런데 창세기 3:3~4에 사단이 하와를 유혹하면서 하는 말은 반드시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와는 죽을까 한다고 말을 하니까, 정확하게 알지 못하니까, 사단이 반드시 죽지 않는다고 유혹합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죽는다고 했지만 하와와 같은 성도는 헷갈려서 갈팡질팡 하고 있고, 지금도 사단은 죽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나아가 신학자들 중에도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어떻게 죽일 수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사람들을 헷갈리게 합니다. 기독교만 구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타종교에서 얼마나 선하게 사는 사람이 많으냐고 하면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이처럼 사단은 지금 동일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육신대로 살면 죽고,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여야만 산다는 사실입니다. 몸의 행실을 죽이면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이들에게 14절에 하나님의 아들, 자녀가 됩니다.

13, 14절을 종합하면 성령에 따라 육신을 죽이고, 성령에 인도함을 받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어떻게 인도하시느냐? 어떻게 지시하시는가? 방법은 무엇인가? 대답은 인격적인 성령님은 지적인 활동인 가르치고 생각나게 하는 방법으로 인도하십니다.

 

1) 성령님은 생각으로 인도하십니다.

로마서 5~7을 보면 생각이라는 단어가 반복됩니다. 5절에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생각을, 6절에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을, 7절에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은 사람들이 생각하도록 해서 인도하는 분입니다.

 

요한복음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떠나면 또다늘 보혜사가 오는데 성령님은 내가 3년 동안 너희들에게 가르치고 보여줬던 모든 말씀들이 생각나게 하실 것인데, 그의 인도를 받도록 하거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마귀도 7절을 보면 생각으로 인도합니다. 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그래서 우리가 속아넘어가기 쉽습니다.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을 어떻게 성령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볼까요? 출애굽기 35:30~36:1.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세공의 재능이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성령이 충만하게 부어주셨는데, 연구합니다. 성령께서 연구하는 과정 가운데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활용하여 잘 만들도록 인도하십니다.

 

성령님은 너는 가만히 있어 내가 다 할거야라는 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인간을 기계적으로 하지 않고 우리의 학식, 문체, 경험을 사용하셔서 오류가 없도록 실수하지 않도록 지혜를 주셔서 완성해 가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유기적으로 인도합니다. 기계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무당을 통해 신은 기계적으로 인도합니다. 점과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생각이 바뀝니다.

생각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하물며 우리들의 생각이 바뀌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령은 생각을 바꾸게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생각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로마로부터 정치적으로 해방하여 모세가 세웠고, 다윗이 완성했던 메시아국가인 이스라엘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해서 승천하려는 순간에도 이들의 관심은 지금이 더 강력해진 예수님이 메시아왕국을 세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도행전 1:6~8절을 읽으면서 설명.

 

성령님이 임한 이후 제자들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행동이 바뀌었습니다. 두렵고, 실패자였던 그들의 생각은 복음의 능력을 가진 강한 용사가 되었습니다.

 

일반인들도 생각을 많이 합니다. 빌게이츠는 일년에 두 번씩 2주 동안 아무도 없는 통나무집에서 생각하는 주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성령의 뜻을 아는 방법은 환청, 환상, 꿈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생각으로 알 수 있고, 생각나게 하십니다. 짧은 생각으로 쉽게 판단하지 말고 나의 욕심인가? 세상적인가? 탐심적인가?”을 깊게 생각하게 되면, 성령님이 선한 생각을 주십니다. 깨닫게 되고 어디로 가야할지를 알게 됩니다.

 

시편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시편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이사야 35:15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하박국 2: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12: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성령님이 이면에 계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보는 눈을 가지도록 생각하게 하십니다.

 

2) 성령님은 가르침으로 인도하십니다.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거짓말, 명예, 노는데, 체면, 친구, 구두, , 돈 등등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당대의 의인으로 알려진 욥도 약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욥기 31:1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라는 말씀인데, 점잖게 번역해서 그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데, 다른 번역을 보면 젊은 여인에게 눈이 팔려 두리번거리지 않겠다고 나는 스스로 약속하였네아마도 욥은 아름다운 여인을 보면 가까이 하고 싶은 욕망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목사님은 젊은 자매들과 대화를 하면 얼굴을 처다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화를 싫어서 그런가, 내가 미운가 등등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했다고 합니다. 그 목사님도 욥처럼 약한 부분이 있어나 봅니다.

 

이처럼 누구나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약한 부분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물고기가 미끼를 보고 주변을 빙글빙글 돌 듯이, 주변을 떠나지 못합니다. 주변을 뱅글뱅글 돕니다. 명예가 약한 사람은 명예를 가질 수 있는 주변에, 노는데 약한 사람은 노는 것에, 게임에 약한 사람은 컴퓨터주변을 떠나지 못합니다.

 

어떤 작은 사업을 하시는 집사님이 있는데, 이런 약한 부분이 생각이 나면 주기도문을 외우다고 합니다. 저는 요즘 생각나는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20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겁니다.

 

사람은 개념을 가지고 생각합니다. 개 하면 생각나는 개념이 있죠? 네 개 다리, , 꼬리이라는 개념을 가고 있습니다. , 말에 대한 개념들이 있습니다. 저는 게임이야기를 하면 게임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알지 못합니다. 저는 또 경제개념이 없습니다. 코스탁, 주식 기타 등등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들어도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은 알고 있는 범주 안에서 생각합니다. 영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영적인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영적인 개념: 믿음, 복음, 칭의, 연합, 대표원리, 성화, 영화

신앙생활의 개념:거룩, , 봉사, 순종, 이타적, 사랑

 

문제가 발생하면 영적인 개념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마치 수학문제를 푸는 방식은 공식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개념을 배워야 합니다. 원리를 배워야 합니다. 그 원리를 배우도록 성령님이 가르치십니다. 깨닫도록 가르치십니다. 똑같은 말씀도 읽을 때마다 다릅니다. 깨닫게 하면 깊은 진리를 알게 됩니다.

성도여러분! 성령께 깨닫도록 구하시면서 말씀을 읽고, 시간을 내서 성경공부를 하고, 기도를 하면서 영적인 원리를 배우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성령님은 죄, , 심판을 알려줍니다. 요한복음 16:8~11절입니다. 죄를 깨닫게 하고// 에수님의 의를 알게 되어 확신시켜 주고 십자가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함//장차 심판이 있다는 확신을 줌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는 원리를 배우시길 바랍니다. 이밖에도 수많은 원리들이 있습니다. 배우는데 게으르지 않길 바랍니다.

 

3)성령님이 인도하는 목표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되는 겁니다.

15~17절입니다. 아빠는 아버지를 뜻하는 아람어의 단어입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해 줍니다. 16절에 성령이 우리안에 계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줍니다. 18절 상속자라는 위치를 알려줍니다. 두려움이 없고, 사랑한다는 자신감이 있는 관계입니다.

시편 23:1~6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에 대한 우리의 자세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살전5: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결론

이 땅, 신분과 삶, 실력과 삶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자녀이지만 이 땅에서 늘 전능을 체험합니까? 늘 만사형통입니까? 믿음이 있고 의심이 있습니다. 영광의 순간도 있고 고난도 있습니다.

시작한다. 포기일보 직전까지 갑니다. 된다! 안된다!를 왔다갔다 합니다. 어제 잘했는데 오늘은 헤매고, 어제는 확신, 오늘은 나락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견고함과 흔들림 사이를 오갑니다. 신분과 삶이, 신분과 생각이, 신분과 마음이 늘 일치하지 않습니다. 이때 꽉 붙잡아 주시는 분은 성령입니다. 내주하셔서 생각나게 하시고 가르쳐주시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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