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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완성)

눈물을 닦아주시는 주님

by ysong 2021. 6. 14.

요한계시록 21:1~8

그동안 매주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말씀을 함께 나눴습니다.

다시 대면예배를 시작하면서 요한계시록을 이어서 보려고 합니다.

성경은 천지와 인간을 창조하신 것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성경은 신천지 창조와 신인간 창조를 하시는 것으로 마감합니다.

 

20~21장은 종말에 끝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탄과 그를 추종하는 자들의 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1~22장은 종말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종말은 새로운 창조입니다.

 

새롭게 창조된 나라에는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으로 회복과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새롭게 창조된 세계를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새로운 곳을 창조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말을 그리는 영화들의 경우 대부분 자연에 재앙이 내려 창조세계가 파괴되는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종말은 자연의 파괴와 함께 온다고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지구가 아닌 다른 어떤 행성일 거리고 상상하기도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하면 이전의 하늘과 땅이 파괴되었거나 물질적인 것이 바뀐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신천지는 어떤 곳일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땅과 하늘은 어떻게 될까요?

자연 재앙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자연은 심판의 도구로 사용될 뿐입니다.

땅에 거하는 사람들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속한 사람들을 심판하기 위해 자연을 도구로 사용될 뿐입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위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연을 심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은 사람이 했는데, 왜 자연을 심판하십니까.

땅을 망하게 하는 자를 망하게 하십니다.

땅은 창조세계를 대표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맡긴 창조세계입니다.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이 심판을 받아 소멸되었으므로 하늘과 땅이 새롭게 된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현재의 하늘과 땅이 질적으로 완전히 새롭다고 할 정도로 갱신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에 있던 하늘과 땅이 완전히 질적으로 새롭게 변화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5절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사탄을 심판하며 소멸한다는 의미입니다.

종말은 창조세계의 파괴가 아니라 창조세계의 회복이다.

종말은 파과와 소멸을 말하고 어둡습니다.

단순한 종말이 아니라 새로 시작되는 것이 있습니다.

 

끝나는 것은 세상의 질서고, 새로 시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역사의 종말은 새롭게 하시고,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했던 본래의 세계, 에덴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평화는 모든 피조물이 제자리에 놓여서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은 있는데, 바다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바다는 악을 상징하는데 사용됩니다.

죽음을 상징합니다.

바다가 없다는 것은 이전의 세계는 악과 선이 공존했다면 새로운 창조는 악이 사라진 것을 상징합니다.

하늘과 땅은 있는데, 바다는 없습니다.

 

다른 종류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3-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다.

장막=동행=충만하게 함께 하심(3)

친밀감을 회복의 상태를 말합니다.

친밀감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천국이 좋은 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4-없는 것에 대한 목록입니다.

눈물, 사망, 애통, , 아픔이 없습니다.

 

성도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는 주님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나 눈물을 닦아주시지 않습니다.

예수와 복음 때문에 참고 인내하면서 흘린 눈물이 있어야 합니다.

한 영혼을 살리려고 모욕당하고 손해보고 억울함을 당하고 속이 타들어 가면서 흘린 눈물이 있는 자들을 주님이 닦어 주시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있고 어떤 사람은 없습니다.

2- 거룩한 성=새 예루살렘=신부=어린양의 아내(9)=성도

교회는 우리이며 새 예루살렘입니다.

신부는 어린양과 하나 될 때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8-두려워하는 자, 믿지 않는 자, 흉악한 자, 살인자, 음행하는 자, 점술가, 우상숭배자, 거짓말 하는 자도 없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좋은 이유입니다.

있는 것이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없는 것이 있어서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세상 정치에 이용될 단어가 아닙니다.

공의, 사랑, 사랑, 회복, 생명이 충만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죄와 어울릴 수 없고, 죄의 열매인 악과는 공존할 수 없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이루시는 분이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십니다.

시작하신 분이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중간에 포기하시는 법이 없습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일을 시작하시고 완성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 이루십니다.

 

주님은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를 주시고, 이기는 자에게 상을 주십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이런 신비한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요한에게 보여준 환상은 그들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현재 사도 요한은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되어 밧모 섬에서 온갖 고초를 당하고 있습니다.

숨죽이면서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은 고통과 눈물로 가득합니다.

이것이 그들이 처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미리 보여준 환상은 힘들게 예수님을 믿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동일하게 우리들에게도 위로가 되고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장차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배워야 합니다.

거룩한 성이라는 단어를 통해 적용하고 싶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큰 성이 아니라 거룩한 성입니다.

18장의 바벨론의 가치의 핵심은 큰 성이었습니다.

늘 우리들의 싸움은 큼과 거룩입니다.

거룩을 추구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거룩을 추구히면서 살아야 할 이유가 8절에 잇습니다.

큰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새 하늘에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룩이 주는 평안, 기쁨, 감사, 위로를 누리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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