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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하나님(완성)

아브라함의 인생을 나타내는 3단어

by ysong 2021. 5. 6.

창세기 25:1~11

아브라함을 믿음의 사람으로 빚어 가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평범한 한 사람이 믿음의 사람이 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일상과 사건을 통해 만나시고, 말씀하시고, 지키시고, 인도하면서 빚어가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일생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동일하게 우리들도 빚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때로는 어려움도 당하게 하시고, 때로는 믿음의 분량을 시험도 하시고, 은혜도 주시면서 그렇게 믿음의 사람으로 빚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를 돌아볼 때 3가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만을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공경하고 산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거룩한 생활을 하면서 일생을 보낸 사람입니다.

거룩한 생활이란 경건한 모양만 나타내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딤후 3:5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그런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늘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민감하게 느끼면서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믿음 곧 순종입니다.

히브리서 11:8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아브라함은 도시 문명인 이전의 생활방식을 버리고 유목민으로 출발했습니다.

순종했습니다.

믿음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소망을 늘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같이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일생 동안에는 특별히 이뤄지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삭과 몇 사람의 아들과 손자만을 얻었을 뿐입니다.

자식인 이삭과 손자인 에서와 야곱이 함께 살기도 했지만 큰 민족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약속의 성취를 생전에 보지 못했지만 의심치 않고 살았습니다.

현실에 의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현실이 약속을 향한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할 정도였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나라를 동경하며 일생 나그네로 생활했다는 사실입니다.

나그네로 장막 안에서 거류민 인생을 살았습니다.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지 않았습니다.

본향을 향해 살았기에 가능한 믿음의 태도입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을 생각하면 순종, 사명, 나그네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단어는 우리들에게 동일하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오늘 본문은 언약을 이루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재산을 이삭에게 주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후처가 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족장들이 문화를 따른 것입니다.

하갈이며 또 한명의 후처는 그두라입니다.

하갈은 이스마엘을 낳았고, 이스마엘은 이삭의 돌잔치 사건으로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두라는 6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이들은 가나안의 남동쪽인 아라비아 사막 지대라에서 자리를 잡도록 했습니다.

그 아들을 떠나보냈다는 이유는 이삭을 위해서 한 마지막 일입니다.

 

아브라함은 아주 큰 부자였습니다.

재산 전체를 이삭에게 물려주고 나머지 재산을 이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멀리 떠나가서 살도록 했습니다.

가나안 땅을 이삭에게 주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가나안에 이삭을 살게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동쪽에서 살도록 한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죽음을 맞이합니다.

7~8절입니다.

기운이 다할 정도로 살게 하셨습니다.

11절은 하나님은 이삭이 언약의 자식이기에 아브라함이 없을 지라도 복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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