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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하나님(완성)

아브라함의 자녀 결혼관

by ysong 2021. 4. 29.

창세기 24:1~10

아브라함이 며느리를 얻는 과정을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67절로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신앙인 며느리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1-아브라함의 노년에 대한 평가입니다.

범사에 복은 받은 자이었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과 동행한 인생이었다는 것입니다.

아내 사라가 별세한지 3년이 지난 후입니다.

이삭의 나이가 40세이었습니다.

이삭의 며느리를 얻는 과정에서 두 사람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충성스러운 늙은 종 엘리에셀과 리브가입니다.

엘리에셀은 변함없이 아브라함을 섬겼고 아브라함이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종입니다.

 

아브라함이 엘리에셀에게 두 가지를 금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족속 사람의 딸을 이삭의 아내로 택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가나안 여인은 하나님의 사명을 같이 해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 위해서는 신앙이 같고 주장하는 바가 같아야 좋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다르면 대화가 잘 될까요?

대화는 되겠지만 공감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은 가치체계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가치 있는 일에 투자를 합니다.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와 선택이 다른 것입니다.

추구하는 인생의 방향과 목적이 다르게 됩니다.

그것이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신앙이 역하더라도 신실하게 따라가려고 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6:14~18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15.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16.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7.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축복을 이어갈 만한 여인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금지한 것은 이삭의 아내가 될 만한 사람이 고향에서 살겠다고 하면 이삭을 고향으로 데리고 가야 합니까라고 종이 질문을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단호하게 이삭을 고향으로 데리고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사명을 이룰 땅이 가나안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자녀의 결혼과 함께 자녀의 사명까지 생각하는 아브라함의 신앙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대로 이루실 것을 믿었습니다.

따라오지 않으면 하나님이 정하신 신부감이 아니라는 획신을 가졌던 것입니다.

말씀에 근거로 결정하는 아브라함의 신앙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이 일을 진행하는 엘리에셀이라는 인물입니다.

엘리에셀은 한 때 아브라함이 상속자로 생각할 정도로 충성스러운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상속자에 반열에서 탈락되었지만 그와 관계없이 충성스러운 종으로 아브라함을 섬겼던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함께 살면서 여호와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의 신앙을 알 수 있는 말씀은 12, 14, 21, 27, 35, 40절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신실한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서 배운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라는 아브라함과 나홀, 하란을 낳았습니다.

막내동생 하란은 일찍 죽었습니다.

나홀은 나홀성을 쌓고 정착했습니다.

나홀은 부두엘을 낳았습니다.

부두엘은 라반과 리브가를 낳았습니다.

그 집안의 신앙을 알 수 있는 곳은 50~51절입니다.

리브가의 혼인 사건을 여호와의 뜻으로 알았을 때 두말 할 것 없이 그대로 순종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태도를 보면 여호와에 대한 공경과 순종이 있었는지를 나타납니다.

 

리브가는 이삭의 조카뻘입니다.

리브가는 현숙한 여인입니다.

부드럽고 긍휼과 자비가 많은 여인이었습니다.

남의 사정을 헤아리는 총명함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봉사정신이 있었습니다.

타인에게 은혜를 끼치는 여인이었습니다.

지혜롭고 결단력이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엘리에셀에게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영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지체하지 않고 따라 나서는 결단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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