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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하나님(완성)

약자를 돌보시는 하나님

by ysong 2021. 1. 11.

창세기 16:1~6

1~3-기도가 오랫동안 지연되었을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날 때 인간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10년이 지났는데, 응답이 없습니다.

롯도 아니고 엘리에셀도 아니고 몸에서 날 자라고 꼭 집어 말씀 하신 후에도 응답이 없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은 짧지 않습니다. 우리들도 오랫동안 기도한 제목들이 있습니다. 10년 이상 된 기도제목은 많지 않습니다.

 

2절에 원하건데는 인간적인 생각에서 나온 소원이었습니다.

이 열망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인가, 나의 열망인가를 분별해야 하는데 아직 사래의 수준이 여기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16장에서 눈 여겨 봐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브람의 식구들을 어떻게 다루시는가?

하나님은 가정 내에서 연약한 사람을 어떻게 돌보시고 있는가를 보셔야 합니다.

 

이스마엘의 출생은 사래의 아이디어로 출발합니다.

네 몸에서 날 자에 관한 서로 이야기하면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남편의 몸에서 날 자로 생각하고 난 아이를 낳지 못하니까 몸종을 통해 얻기로 했습니다.

고대 근동의 풍습, 몸종이 자기의 것이기 때문에 몸종의 자녀도 자기 것이 됩니다.

 

임신한 하갈이 교만해 져서 사래를 멸시합니다.

사래가 굉장히 화가 났습니다.

아브람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람이 당신 맘대로 하라는 의미는 당신은 나의 아내다, 여주인이다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는 것입니다. 하갈을 아내의 위치에 올려 놓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합니다.

집안이 풍파가 일어났습니다.

하갈이 광야로 도망갔습니다.

샘에 있는 곳에 머물게 됩니다. 물을 마시면서 신세 한탄을 했습니다.

9-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여주인에게 돌아가서 복종하라고 말씀해 줍니다.

10-복을 줄 것을 약속하십니다.

아이의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지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의미입니다.

 

- 하갈의 신앙

이집트 여자입니다.

애굽에서 데리고 나와서 몸종 삼았습니다.

나이는 어렸을 것이고, 이집트에서 우상을 섬겼을 겁니다.

이 여종이 아브람이 여호와를 섬기는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아브람의 높은 도덕성과 인격에 감동을 받았을 겁니다.

아직 신앙의 초보자이고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가장 힘든 상황에 들은 게 있어서 하나님께 고통을 호소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고통의 호소를 들으셨습니다.

 

주인은 버렸지만 하나님은 들으셨습니다.

몸종은 사람취급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 가정의 가장 연약한 하갈까지도 돌보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여인이고 주인을 멸시해서 도망자 신세이지만 그녀의 고통을 들으셨습니다. 하갈이 비록 교만하여 실수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미숙함, 미성숙이었습니다.

요셉도 비슷합니다. 철이 없었습니다. 미숙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가운데 미숙함으로 출발합니다.

아브람, 모세, 요셉도 다 미숙함으로 출발합니다.

하갈이 미숙함으로 겪게 되는 고통이지만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불쌍히 여기셔서 위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 때문, 미숙함으로 인해 고통을 받을 때 있습니다.

내 잘못으로 이렇게 돼서 부끄럽지만 이 고통을 들어달라고 호소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이스마엘의 하나님입니다.

 

브엘라해로이 이름을 짓습니다.

나를 살피시는 우물, 경험적 지식을 갖게 됩니다.

하갈의 신앙이 성숙하게 됩니다.

사래도 많이 생각하게 되고, 하갈은 더 잘 섬겼을 것이고, 아브람도 많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하갈이 아브람에게 애기했기 때문에 이스마엘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집안의 신앙이 성숙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작은 신음에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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