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5:1~6절
가나안 연합군이 초토화 되었습니다.
롯과 전리품을 되찾아왔습니다.
결코 이길 수 없는 전쟁이었는데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람은 이 일을 통해 멜기세덱에게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배우게 됩니다.
15장은 아브람이 받은 계시의 내용입니다.
15장은 14장의 상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1절-이 후에=14장을 겪은 후에, 현실로 돌아온 후에 두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표현은 선지서에 자주 등장한 표현이어서 아브람을 선지자로 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3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한 사람을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시는 방법입니다.
지금도 동일한 방법으로 세우십니다.
아브람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가 되는 이유입니다.
1)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위로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아브람은 무엇을 두려워했을까요?
모든 전쟁을 끝난 후에 얼마나 위험한 전쟁에 끼워든 것인지를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벨론 연합군이 다시 처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2) 현실의 대안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너의 방패라고 소개하십니다.
세상에서 공격이 있을 것이지만 내가 방패가 되어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나지만 방패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나쁜 일 속에서 보호하심을 받는다는 신앙원칙을 알려줍니다.
3) 칭찬과 소망을 줍니다.
너의 큰 상급이라
상급은 승리에 대한 획신입니다.
아브람은 전리품이 취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것이 상급이 아니라 내가 너의 상급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시편 127:1절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절~3절-아브람이 처음으로 하나님께 말씀을 드립니다.
약속을 근거로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주시려고 그러세요, 나는 자식이 없습니다.
씨를 주시지 않았으니, 상급을 주셔봐야 씨는 없는데 저에게 무슨 상급이 필요합니까?
4~5절-하나님의 답변입니다.
네 몸으로 나온다고 직접 말씀해 주십니다.
아브람은 처음에는 롯을 상속자로 생각했고, 롯과 헤어진 후에는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생각했습니다. 이런 아브람을 데리고 나와 친 자식을 줄 것이라고 하시면서 하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브람은 자기의 몸에서 자식을 얻을 수 있을까?를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양자가 아니라 후사라고 좁혀가고 있습니다.
사실 네 몸은 부부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아브람이 부부라는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하갈을 통해 자식을 낳으려고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씨만 생각했던 아브람이 당시 가치관을 뛰어넘지 못했습니다.
6절-아브람의 반응입니다.
이 말씀은 복음의 근거입니다.
아브람은 믿을 수 없는 중에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분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의로 여겼습니다.
의로 여겼다는 것은 그 분의 기준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행위가 아니라 아브람의 믿음이 기준에 맞아 들였다는 것입니다.
믿으니는 하나님이 이끌고, 상징도 보여주고, 설득해 온 결과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설득이고 은혜인지를 아브람을 통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반대어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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