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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 속에 빛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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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일설교37

주가 쓰시겠다 마가복음 11:1~11절 오늘 예배는 한국교회가 종려주일을 지킵니다. 종려주일은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을 감당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예루살렘 입성 사건부터 주님의 고난의 주간이 시작됩니다. 한 주 동안 십자가를 목상하시면서 절제하시면서 경건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겸손하게 나귀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을까요? 백성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친 목적이 무엇이었을까요? 서로 어울리지 않은 행동에는 구원의 메시지를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루고자 하는 구원의 사역과 백성들이 원하는 구원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죽어서 구원을 이루지만 백성들은 예수님이 살아서 능력으로 구원을 이루길 바라기.. 2021. 3. 29.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한 교회 고린도후서 2:14~17절 올해 표어입니다. 지난해 표어는 새 생명을 얻도록 디딤돌이 되자라고 했는데, 가족구원을 위해 많은 기도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 열매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우리들의 눈물의 기도가 응답될 줄 믿습니다. 올해는 어떤 표어로 하나가 되면 좋을까를 놓고 기도하며 산책하면서 묵상하는데, 오늘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혼자 정해 놓고 생각해 보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교회의 표어가 우리들에게, 우리사회에 참 필요한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서, 사무실에서 한정된 공간에서 같은 사람을 만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주로 집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까 최근 가정 폭력이 .. 2021. 1. 4.
내년엔 기쁨을 기대하자 디모데전서 2:1~4절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기쁨의 시간이 많았습니까? 한숨과 답답한 시간이 많았습니까? 사람들은 성공과 실패에 대한 판단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도 성공과 실패에 대한 판단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광야에 머물러 있으면 실패이고,,,,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성공이라는 도식을 갖고 있습니다. 광야는 부족함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의식주가 부족하고 생활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은 풍성함을 대표합니다. 부족함이 별로 없고, 불편함이 별로 없는 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성공과 실패에 대한 이런 도식으로 인해 고민을 했습니다. 교회에 대한 성공과 실패의 도식도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숫자와 건물로 평가합니다. 우리교회는 작은 교회입니다. 이 도식으로 보면 우리교회.. 2020. 12. 30.
찬양으로 마치는 한 해 사무엘하 22:1~7절 한해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올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어떤 분들은 잘 살았다고 평가할거고, 또 어떤 분들은 잘못 살았다고 생각할 겁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잘못 살았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자신에 대한 평가기준이 극히 주관적이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성공적인가, 실패한 삶인가에 대한 기준이 중요합니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평가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성적 5등이 목표였던 학생이 있었는데 5등을 되지 못했다면 실패한 한해이었다고 평가할 겁니다. 그런데 목표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목표를 정했다면 비록 등수는 오르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다면 그는 성공한 한 해를 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이 올 한해는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목표를 정했는데 월급도 안오르..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