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보는 구약성경85 묻는 신앙 스가랴 1:7~10절 고향으로 돌아온 이스라엘공동체가 성전을 건축하려고 기공식을 가졌지만 사마리아인들의 조직적인 반대에 부딪쳐 공사를 중단한지 15년 만에 학개 선지자의 예언을 듣고 다시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은 동시대에 살면서 활동했던 스가랴서를 보려고 합니다. 학개서 1:1절과 스가랴서 1:1절을 보면 학개 선지자가 활동을 한지 2개월 후에 스가랴 선지자도 하나님의 뜻을 이스라엘공동체에게 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복습-바벨론에서 돌아온 5만명의 이스라엘공동체, 성전을 건축하다가 중단하고, 자신의 집을 짓는데 열심이었지만 소득은 면면치 못한 상태, 학개 선지자가 다시 성전을 건축하라고 책망과 경고를 했다면, 2개월 후에 스가랴선지자가 위로와 격려로 성전을 건축하라고 말씀하고 .. 2022. 12. 21. 내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학개 1:1~6절 학개서는 누구를 위한 예언의 말씀입니까? 고레스(크세르크세스)의 칙령으로 이스라엘백성들은 bc 536년에 고향에 돌아온 이스라엘공동체를 위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들이 돌아왔다고 해서 이스라엘나라가 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나라는 하스모니아왕조로 100년 건설되기는 했지만 1957년에 건설됩니다. 고향인 예루살렘에 돌아온 이들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이들은 돌아온지 14개월 후 예루살렘에서 모여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성전건축공사를 시작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를 받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앗수르에 의해 721년에 망한 북이스라엘사람들인데, 앗수르가 인종혼합정책으로 피가 섞인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방해를 했던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헌신하고, 노력했지만 방해를.. 2022. 12. 14. 하나님께 감동을 받자 에스라 1:1~4절 창세기 12장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역사는 다니엘과 에스겔의 배경이 되는 열왕기하 25장을 끝으로 망하게 되었습니다. 나라는 주권을 빼앗기고, 백성들을 이국땅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바벨론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노예들을 출애굽시켜 이스라엘나라를 만들었는데, 다시 바벨론의 노예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실패한 이스라엘역사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실패한 이스라엘역사를 왜 배우는 것일까요? 이스라엘은 독특한 민족입니다. 하나님이 통치자이고 대리통치자로 인간 왕을 세워서 다스리는 독특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이 오시기전에 살았던 교회입니다. 이스라엘역사는 교회의 역사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떻게 하신 것을 아시는 것은,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을 알기 .. 2022. 8. 30. 교역자 영성, 성도 영성 에스겔 33:1~6절 신앙이 드러나 순간은 언제일까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될 때, 아니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느 때라고 생각합니까? 어려움을 직면했을 때라고 대답합니다. 그 때 어떻게 해야 믿음이 드러날까요? 1) 금식기도를 한다. 2) 40일 작정기도를 한다 3) 성경을 읽는다 1,2,3을 해야 믿음이 좋다고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참고 견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인내하는 것이, 믿음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문제를 직면하면 누구에게 연락하면 해결될 텐데,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면 문제가 풀릴 텐데, 하면서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니엘은 10대 후반에 정치인이 되어서 8~90.. 2022. 8. 13. 이전 1 2 3 4 5 ··· 22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