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상태에서 깨어나고 죽게 된 것을 굳게 잡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합니다.
3절입니다.
1) 기억하라입니다.
어떻게 받고, 어떻게 복음을 들은 것을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 사랑 받은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 분의 목숨의 댓가로 해방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왜 예수를 찾았는지? 근본적인 동기를 다시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2) 지켜내라입니다.
이는 ‘붙잡으라’는 명령어입니다.
그것은 지속적인 노력을 의미합니다.
3) 돌이켜라입니다.
가던 길에서 돌아서라,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라고 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성령충만입니다.
주님은 사데교회에 자신을 일곱 영과 일곱 별을 잡고 계신 분으로 소개한 이유입니다.
나는 자는 자인가? 깨어있는 자인가?
로마서 13:11절에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다고 했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신자는 깨어있는 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둑같이 주님이 이를 것입니다.
심판을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도둑이 들어온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앞날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런 와중에서 더럽히지 않은 몇 명이 있습니다.
죽게 된 것을 굳게 잡은 자=깨어 있는 자가 있습니다.
그들을 따라서 너희들도 깨어 있으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흰 옷을 입은 자와 함께 다니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누가 흰옷을 입나?
복음으로 저항한 자들입니다.
초기 박해 300년 어간에 남은 소수의 카타콤 운동이었습니다.
중세기의 종교 개혁 운동이었습니다.
일제 신사참배 강요시기에 천조대신의 바알 앞에 무릎을 꿇지 않았던 소수의 진리 파수꾼들이었습니다.
그 흰옷을 입은 자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고, 시인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완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나를 주신 목적 (0) | 2020.09.05 |
---|---|
말씀을 붙잡은 버가모교회 (0) | 2020.09.05 |
무기력에 빠진 사데교회 (0) | 2020.08.31 |
겉과 속이 다른 사데교회 (0) | 2020.08.31 |
처음보다 끝이 좋은 교회(설교노트 12) (0) | 2020.08.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