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8:16~33절
18장은 여러 면에서 배울게 많습니다.
이전까지는 아브라함이 환상 중이거나 땅에 엎드려 있는 중에 대화가 있었지만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면서 하나님께 질문하기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이 많이 성장했다는 증거이도 합니다.
또한 이전까지는 자신의 후손의 문제였는데, 이번에는 남의 문제로 하나님 앞에 질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의 내용이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신앙의 덕목 중에 중요한 한 가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톻해 하나님이 가르쳐주고자 했던 신앙의 덕목을 배우길 바랍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타락으로 심판을 받게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공의를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두 사람이 소돔으로 떠나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계실 때에 소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이 아주 심하여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기 때문에 어떤 조치를 해야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아브라함과 말한 이유가 있습니다.
17절-아브라함에게 숨기지 않는 이유에 대한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는 의미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다시 놓는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대단히 위대한 사실입니다.
야고보서에서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벗이라고 칭함을 받았다고 했는데 이 사건을 염두해 둔 것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5:15절에 종이라 하지 않고 친구라고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밀을 내보이는 상대는 종이 아니라 친구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신뢰하고 특별히 사랑한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8~19절-이는 아브라함이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도록 하는 조치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이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도록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만약에 아브라함이 의와 공도를 행하지 않으면 소돔과 고모처럼 멸망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죄 속에 있으면 멸망으로 이르게 되기 때문에 의와 공도를 행하도록 교훈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아브라함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 곳에 사는 롯과 가족이 있는데 거기에 사는 그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래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나아가서 말씀을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위한 중보기도가 아니라 아브라함도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 받는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악인에 멸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아브라함은 하나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람의 질문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데, 아브라함은 의인을 위한 기도이며 질문이었습니다.
롯과 가족을 위해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기도에 응답해서 롯을 구한 것입니다.
악인과 의인을 함께 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24절~25절-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을 똑같이 취급하여 심판하시다면 불의한 것이 행하시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합니다. 그러면서 세상을 심판자가 공의를 행해야 하는 바른 심판이 아니냐고 질문한 것입니다.
50명으로 시작합니다.
아브라함은 롯이 거기에 살면서 영향을 끼치고 친구도 사귀고 그 사람들을 선도해서 그 정도의 의인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의인의 숫자를 줄이면서 질문을 던집니다.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온 땅을 심판하시는 분이라면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시는 것입니까?
의인과 악인이 심판을 받으면 그 심판에 공의가 있느냐, 그 심판자도 의롭지 못하고, 소수라도 의인이 있으면 하나님의 심판이 불의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로운지 계속을 질문을 하다가 10명에서 멈춥니다.
10명은 한 공동체를 이루는 최소한의 기준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이 10명에서 멈춘 것은 하나님이 소돔에 내린 심판은 정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린 소돔의 심판은 불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소돔은 최소의 의인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소돔은 멸망하여 지금의 사해가 되었습니다.
아무도 살 수 없는 땅 소돔은 심판의 상징입니다.
세상에는 불의한 일들이 많습니다.
세상의 불의는 누구의 책임인가?
세상의 불의와 불법은 하나님의 통치가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이런 세상에서 공의와 정의 실행하도록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악에 대항하여 공의와 정의를 지키는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택하신 목적에서 알 수 있듯이 아브라함은 많은 하나님의 백성의 조상이 될 것인데 그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공의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길을 지켜 공의와 정의를 행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의롭고 공의로 다스린다는 것이 아브라함의 결론입니다.
공의와 정의를 지킨 자들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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