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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람의 교훈을 따른 버가모교회

by ysong 2020. 9. 5.

요한계시록 2: 14~15

버가모교회에 대한 책망의 내용입니다.

교회 안에서 발람과 리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가 있었던 것입니다.

발람의 이름의 뜻은 백성을 전염시키다는 의미입니다.

 

발람과 리골라 당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민수기 22~25장에 등장하는 발람의 사건입니다.

모압왕이 이스라엘을 힘으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신의 저주로 물리치려고 함

당시 최고의 술사인 발람을 돈을 주고 이스라엘을 저주할 것을 부탁함

술사인데 하나님이 최고의 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발람의 가는 길을 막았고, 저주가 아닌 축복을 하도록 했습니다.

모압의 왕 발락이 발람의 저주로 이스라엘을 물리치려고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신탁을 통한 저주를 내리지 못했지만 돈을 받은 발람은 발락에게 술수를 가르쳐줍니다.

이스라엘 백성 앞에 올무를 놓는 것입니다. 

그것은 미인계를 동원하여 이스라엘 군인들로 하여금 전쟁터에서 간음하게 만드는 술수였습니다. 

모압의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게 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술수에 이스라엘군사들은 넘어갔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염병으로 24천명이 죽임을 당합니다. 

 

니골라란 히브리어가 발람의 의미와 꼭 같습니다.

버가모 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우상제물을 먹게 하고 행음을 선동하는 일종의 자유방임주의자들이었습니다.

 

발람의 교훈은 버가모 교회 안에 돈의 욕심을 내는 지도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잘못된 가르침으로 교인들을 음행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대의명문 앞에서 이겼습니다. 그러나 밥세끼 문제에 넘어졌습니다.

성도들은 작은 싸움에 넘어지는 것입니다.

엉뚱한 곳에서 넘어졌습니다.

 

버가모 교회는 교회 생활은 잘 했는데, 실제 생활에서 실패했습니다.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우리가 넘어지는 장소도 삶을 예배로 드리는 곳입니다.

은혜 받고 돌아가는 길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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