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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 말라

by ysong 2023. 8. 9.

데살로니가후서 1:1~5

데살로니가후서를 쓰게 된 배경이 있습니다.

전서에서 언급한 예수님의 강림에 대한 부족한 이해 때문입니다.

말씀에 대한 부족한 이해는 잘못한 행동의 결과를 낳습니다.

특히 거짓 선지자들이 바울의 편지를 위조해서 예수님의 강림을 이용해서 교인들을 속이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2:2절의 말씀입니다.

 

후서는 마지막 때에 있을 징조에 대한 말씀과 무엇을 하면서 주님의 강림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관한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도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후서에서 전해진 말씀은 데살로니가 교인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동일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만 생각하면 하나님께 감사가 넘쳤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항상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항상 감사한 이유가 3절입니다.

믿음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철이 들고 자라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성도가 믿음이 자라서 믿음으로 승리한 소리를 들으면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안먹어도 배부른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면서 함께 신앙생활 하던 분이 믿음으로 승리했다는 소식을 안먹어도 배부른 이유입니다.

사랑이 풍성해졌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성숙은 사랑의 크기로 나타납니다.

사랑의 대상과 깊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감사는 4절입니다.

박해와 환난의 때에 믿음이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진짜 믿음은 환난의 때에 드러납니다.

평소에는 비슷합니다.

환난의 때에 달라집니다. 믿음으로 이기는 자와 흔들리는 자로 나뉩니다.

바울은 데살로나가 교인들이 환난과 백해 가운데 믿음을 드러낸 것에 감사했습니다.

 

믿음으로 환난을 이긴 것이 자랑거리가 됩니다.

우리에게도 이 자랑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6~12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고난을 받으라고 합니다.

고난의 감춰진 비밀입니다.

복음은 생명입니다.

생명을 낳는데 필요한 고난입니다.

더 감사한 것은 그 고난을 갚아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환난을 받게 하는 자에게 환난으로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언제 깊으시나요?

7절입니다.

주님이 강림하실 때입니다.

천사들과 함께 하늘에서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입니다.

우리들에게 안식으로 갚으십니다.

6일 동안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그 안식을우리에게 회복시켜 주실 겁니다.

주님과 영원히 안식하는 것으로 갚아주실 겁니다.

없는데 있는 자처럼 살 수 있는 근거입니다.

환난 가운데 있지만 안식을 누리는 이유입니다.

 

또 갚아주실 겁니다.

8절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는 형벌로 갚아주실 겁니다.

하나님이 없는 영원히 지옥에서 살아야 하는 형벌입니다.

안식을 빼앗긴 인생으로 사도록 갚아주실 겁니다.

 

그래서 최고의 죄는 하나님을 모르는 죄입니다.

멸시하거나 무시한 죄입니다.

전도했는데 안 받아들이는 죄입니다.

그들에게는 영원한 멸망의 형벌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1절입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삽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자는 선을 기뻐합니다.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합니다.

영광 받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이 우리의 것이라는 놀라운 진리를 알게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1~12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이로인해 이단들이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모릅니다.

다미선교회, 예수님의 재림을 날짜를 계산했던 실패한 안식교(심판조사론)를 비롯한 시한부종말론이 교회의 근간을 흔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교회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잘못된 종말론에 빠져서 바르지 못한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에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울의 메시지 중에 한쪽만 크게 생각한 오해였습니다.

바울은 주님의 재림을 전하면서 그 때와 시기를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환난과 백해가 심해지고 어려워지니까 때와 시기를 주관적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빨리 주님이 오시길 기다린 나머지 일하지 않고 문제만 만들었던 것입니다.

 

속이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속이는 자 중에는 이미 주님이 재림했다는 거짓말을 지어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신천지 이만희처럼 자기가 재림주라고 속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이단은 돈을 추구합니다.

거짓말로 막대한 이익을 챙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재림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고 마음을 흔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재림 전에 일어날 일들을 편지로 쓰게 되었습니다.

미혹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배교하도록 합니다.

교회의 세속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망하기 전에 하나님께 반역하고 거역했던 것과 같습니다.

복음이 아닌 것이 교회를 사로잡을 겁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는 시대, 진리를 배밴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멸망의 아들이 나타납니다.

적극리스도입니다.

4절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인자가 되고, 숭배를 받을 겁니다.

성전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주님이 입의 기운으로 죽이실 겁니다.

 

그들은 이적과 기적으로 사람들을 미혹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말씀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13~3:6

감사에 대한 종류도 다양합니다.

기독교인과 세상 사람의 감사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바울이 여러 서신서를 통해 감사한 내용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13절에 감사한 내용도 일맥상통합니다.

근본적인 감사내용입니다.

택하심에 대한 감사입니다.

성령에 따라 거룩하게 하심에 대한 감사입니다.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이루감에 대한 감사입니다.

 

잠시 있다가 없어질 감사내용이 아니라 근본적인 내용에 감사하면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바울은 근본적인 감사를 유지하기 위해 말로나 편지를 통해 가르침을 붙잡고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기도의 내용도 다양합니다.

기도의 대상과 응답도 다양합니다.

바울은 교회들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내용이 본질에 가깝습니다.

1~2절입니다.

말씀이 전파되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말씀이 퍼져나가 영광스럽게 되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놓고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안전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부당하고 악한 사람에게 해를 입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부탁했습니다.

 

또 하나의 기도 내용은 5절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가 충만하길 위해 부탁했습니다.

마음을 위한 기도입니다.

 

기도를 부탁한 내용이 균형이 잡혀 있습니다.

한쪽으로 취어쳐 있지 않습니다.

육신적인 것이나 당장 눈 앞에 놓여 있는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영적이고, 육신적이고, 정신적인 것까지 부탁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기도가 어디로 향해야 할 지를 알려줍니다.

우리들의 신앙이 이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6~15

앎과 삶의 부조화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려줍니다.

재림에 대한 잘못된 앎은 일상에 악한 영향을 키치게 되었습니다.

6절에 보면 바른 가르침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전통적인 가르침에 벗어나 자신들만의 논리를 펼쳤던 것입니다.

말씀에서 벗어난 자기의 논리는 위험합니다.

말씀에서 벗어난 자기의 생각은 위험합니다.

 

앎의 잘못이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6절에 게으르게 행동했습니다.

게으르게 살았다는 뜻입니다.

 

7절에 무질서했습니다.

하나님의 질서의 하나님인데, 자기 맘대로 살았다는 뜻입니다.

 

8절에 값없이 먹었습니다.

타인에게 폐를 끼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섬기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일하지 않고 무위도식했습니다.

 

10절의 말씀이 하게 된 이유입니다.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는 것입니다.

 

일하지 않는 자들은 일만 만듭니다.

앉아서 타인을 비난하는 일만 일삼습니다.

입으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12절에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고 한 이유입니다.

 

잘못된 성경 지식이 얼마나 일상을 망가뜨리는지 알려줍니다.

말씀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라고 합니다.

타인을 일으켜 세우는 데 쓰임 받으라고 합니다.

사랑과 나누면서 하나님의 전하라고 합니다.

각자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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